
22일 서울시는 중장년창업자를 대상으로 풀패키지 창업지원을 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서울창업센터 동작’에서 중장년을 중심으로 팀빌딩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예비창업자 및 초기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팀 구성부터 교육, 멘토링, 입주공간, 투자까지 창업에 필요한 요소들을 풀패키지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예비창업자(A)트랙과 초기기업 스케일업(B)트랙에 참여하는 기업 중 총 20개 팀을 대상으로 기업 컨설팅을 통한 투자유치 지원, 효과적인 기업홍보자료 작성 지원, 실제 투자로 이어질 수 있도록 투자심사역을 초청한 데모데이를 개최한다.
특히, 우수기업을 대상으로는 시제품을 개발해 제품 소비 환경과 비슷한 곳에서 테스트를 해볼 수 있는 실증비용도 지원한다.
운영기관인 서울산업진흥원(SBA)은 민간 전문 액셀러레이터(AC) 씨엔티테크와 협약을 맺고, 서울시와 민간의 기업 육성 노하우 및 자원을 활용해 초기기업에 특화된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본 팀빌딩 프로그램은 스타트업플러스(www.startup-plus.kr)를 통해 3월 22일 부터 4월 11일까지 참가 신청하면 된다. 모집기간, 제출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모집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창업에 필요한 모든 요소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므로 중장년 창업기업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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