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 안양시는 ‘신성장산업 유치를 위한 기본구상 용역 착수보고회’를 주요 관계부서 및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0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안양시는 국가균형발전 정책으로 대기업 및 공공기관이 지방으로 이전되면서 인구와 일자리가 감소하고, 가용 용지 부족 등으로 지역경제가 정체됨에 따라 지속 가능한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용역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시의 특색을 살리고 주변 파급 효과를 최대화할 수 있는 신산업을 선정하고, 유치 및 사업화 방안 등을 검토해 입지가 우수한 청사 부지의 잠재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기본구상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안양의 인구·지역발전지수·일자리 및 산업 등을 다각적으로 분석해 전략 산업군을 도출하고 유치기업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용역 기간은 10개월이다.
안양시 관계자는 “기업의 니즈 파악과 글로벌기업 유치를 위한 체계적인 전략을 수립하고, 다각적 사업화 방안 검토를 통해 만안·동안 균형발전과 새로운 성장동력을 되찾는 안양의 터닝포인트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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