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공과대학은 LX세미콘과 반도체 전문 기술 인력 양성과 기술 개발에 협력한다.
양사의 산학협력은 최근 국제적으로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는 반도체 산업의 발전 및 기술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15일 연세대학교는 연세대 제1공학관에서 LX세미콘과 ‘LX세미콘 산학협력센터’ 설치를 위한 협약을 지난 14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LX세미콘 산학협력센터’를 통해 차세대 아날로그 및 디지털 반도체 회로 설계 기술 및 전력 반도체 등 반도체 전 분야에 걸쳐 인재 양성과 기술 개발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우수 인재 양성 및 확보를 위해 재직자 학위 파견 및 연세대 재학생의 산학 인턴과 산학 장학생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또한 연세대 공과대학의 우수 연구진과 반도체 분야의 다양한 산학 과제를 발굴해 차세대 신기술을 육성하고 산업 현장에 적용하기로 했다.
연세대 관계자는 “국제적으로 반도체 기술이 더없이 중요해지는 이 시점에 연세대와 LX세미콘이 반도체 분야에서 인재 양성과 기술 발전에 협력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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