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 광주시는 한국에너지공단, 참여기업, 곤지암읍 수요자 대표와 함께 ‘2023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3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는 2019년부터 융‧복합지원사업으로 총 138억원을 투입해 관내 874개소의 신재생에너지를 보급함으로써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도시가스 미 공급지역 등에 신재생에너지 확대·보급을 통한 에너지 복지정책 구현 및 에너지 자립마을 기반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곤지암읍 일대 주택 및 건물 177개소에 태양광, 지열보일러 설비를 설치·지원할 계획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난방비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각 가정에 에너지 비용 절감 혜택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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