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 수원시는 수원지역 제조 분야 중소기업이 새로운 국외 바이어와의 교역을 개척할 수 있도록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홍보 마케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수원시는 지난 2009년 지자체 최초로 구축해 운영 중인 전자무역청 홈페이지(TRADE.GO.KR)는 오프라인으로 바이어를 만나지 않고 화상으로 수출 상담을 진행할 수 있는 온라인 무역거래 시스템이다.
수원시는 오는 27일부터 4월27일까지 ‘글로벌 영상 플랫폼(인스타그램) 마케팅’과 ‘전자무역청(TRADE.GO.KR) 마케팅’ 사업에 참여할 수원지역 중소 제조기업을 각각 10개사씩 모집한다.
신규사업인 ‘글로벌 영상 플랫폼(인스타그램) 마케팅’은 세계 12억명이 이용하며 장벽없는 활발한 소통의 장으로 사용되고 있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수원의 기업을 홍보한다.
수원시는 전자무역용 전용 계정을 생성한 뒤 중소기업에서 제작한 홍보영상을 게시함으로써 많은 세계인이 이를 볼 수 있도록 돕는다.
‘전자무역청(TRADE.GO.KR) 마케팅’은 기업이 생산하는 제품 특성을 담은 영문 전자 카탈로그를 제작해 ‘전자무역청’ 홈페이지에 기업별 웹페이지로 등록, 국외 바이어들에게 정보를 제공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시는 전자교역 플랫폼(인스타그램), 전자무역청 등을 운영해 제품을 홍보하며 수원의 기업이 세계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중소 제조기업의 많은 참여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큐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