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시는 금융 관련 유관기관, 지역 대학교, BIFC 입주기관, 연구기관 등과 부산금융중심지 경제협력 네트워크 구축에 협력한다.
이번 협약은 지산학연 협력을 통해 지역 기업육성과 인재 양성을 지원하고, 부산을 아시아 금융 허브 도시로 육성하기 위한 협약기관의 발전을 도모할 것을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15일 부산시는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서 금융 관련 유관기관, 지역 대학교, BIFC 입주기관, 연구기관 등과 ‘지산학연 협력을 통한 부산금융중심지 경제협력 네트워크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병진 행정부시장과 한국자산관리공사 권남주 사장 등 BIFC 입주기관, 김종화 부산국제금융진흥원장 등 금융 관련 유관기관, 한국해양대학교 도덕희 총장 등 총 23개 기관의 대표들이 참석한다.
협약사항을 보면 참여기관은 지산학연 협력 추진을 위해 보유하고 있는 연구기능 등을 통해서 사업을 발굴 추진, 지역의 인재 및 기업 지원 정보플랫폼 구축 및 내실 있는 운영 협력한다.
부산국제금융진흥원은 간사기관으로서 사업비 지원, 대학교는 소속 연구소 및 인력참여 등을 통하여 사업 발굴 지원 등 사업수행 참여, 연구기관은 부산의 금융산업 및 금융중심지 활성화를 위한 공동 연구사업 수행에 적극 참여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지역 기업 육성 및 지역 인재 양성으로 지산학연 참여기관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업을 통해 부산을 글로벌 금융중심지로 육성하여 지역경제가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