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브마켓] 환경부-강북구-유통센터, 담배꽁초 회수·재활용 업무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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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브마켓] 환경부-강북구-유통센터, 담배꽁초 회수·재활용 업무협력
  • 조혜원 기자
  • 승인 2021.09.24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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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담배꽁초 재활용 공정도(안). 환경부.
사진=담배꽁초 재활용 공정도(안). 환경부.

환경부는 강북구,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와 담배꽁초 회수·재활용 체계의 시범구축을 위해 협력한다.

담배꽁초는 거리 곳곳에 무단으로 버려지면서 도시 미관을 해치는 주된 원인으로 환경부는 1993년부터 폐기물부담금을 부과 및 담배꽁초가 많이 버려지는 곳에 쓰레기통 설치를 지원해왔다.

24일 환경부와 강북구,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는 담배꽁초 회수·재활용 체계의 시범구축 및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환경부, 강북구,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는 이번 협약 체결로 담배꽁초 회수·재활용 시범사업에 착수하고, 담배꽁초의 수거부터 적정 처리까지에 이르는 전(全) 과정에 대해 지속가능한 관리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본격적인 첫발을 내디뎠다.

최근에는 담배꽁초 필터의 주된 구성 성분이 셀룰로오스 아세테이트(Cellulose Acetate)라는 플라스틱이라는 점에 착안해 미국, 프랑스 등에서는 민간기업을 중심으로 담배꽁초 필터를 가구, 벽돌 등 제품 제조에 재활용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환경부는 이러한 해외 사례로 확인된 담배꽁초의 재활용 가능성을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검증하고, 그 성과를 토대로 전국 확대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강북구는 올해 3월부터 ‘담배꽁초 수거보상금 지급사업’과 담배꽁초 재활용 공정에 투입할 물량을 충분히 확보할 목적으로 강북구 내 관공서, 상습 무단투기 지역, 대형 사업장 등을 중심으로 약 20개 지점에 담배꽁초 수거함을 설치하여 관리할 계획이다.

강북구는 동 주민센터 13곳을 담배꽁초 수거 거점으로 지정․운영하고, 거점별로 수거된 담배꽁초를 관내 재활용품선별처리시설(집하장)로 이송한다.

한국순환자원유통센터는 집하장으로 이송된 담배꽁초의 재활용에 필요한 사항을 지원하고, 회수․재활용 실적을 확인하여 매월 정기적으로 보고한다.

환경부는 담배꽁초가 효과적으로 회수․재활용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각 기관별 협약사항의 이행을 지원하는 한편, 사업 성과를 홍보․확산한다.

환경부 관계자는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지속가능한 담배꽁초 회수․재활용 체계 마련에 적극 나서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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