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브이슈] 정의연 회계부정 의혹 윤미향 의원 수사개시 3개월 만에 첫 검찰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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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브이슈] 정의연 회계부정 의혹 윤미향 의원 수사개시 3개월 만에 첫 검찰출석
  • 최연훈 기자
  • 승인 2020.08.13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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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윤미향 페이스북.
사진= 윤미향 페이스북.

이용수 할머니의 폭로로 불거진 정의기억연대(정의연) 관련 '회계 부정' 의혹을 받고 있는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검찰 수사 개시 약 3개월만인 13일 검찰에 출석했다.

법조계에 따르면 윤 의원은 이날 오후 1시30분 무렵 피의자 신분으로 서울서부지검에 출석했다. 윤 의원이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윤 의원은 개인 계좌로 후원금을 모집하고 기부금을 부실회계 처리한 의혹 등을 받고 있으며 이와 함께 경기 안성시에 위치한 위안부 피해자 쉼터를 2013년 7억 5000만원에 매입한 뒤 최근 4억 2000만원에 매각한 의혹도 받는다.

검찰은 후원금의 사적 유용 여부나 건물 매입 및 매각 과정의 위법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규명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윤 의원에 대한 기소 여부도 조만간 결정될 전망이다.

검찰은 지난 3개월간 정의연 사무실과 마포·안성 쉼터 등을 압수 수색하고 정의연과 정대협 시절 회계담당자를 수차례 불러 소환 조사했다.

지난 6월에는 위안부 피해자 길원옥 할머니(92)의 양아들 황선희 목사 부부가 참고인으로 소환하기도 했다.

윤 의원은 정의연 관련 의혹에 대해 부인해왔다.

그는 당선인 신분이던 지난 5월 기자회견을 열고 회계 부정 의혹과 관련해 "부당한 이득을 취하지 않았다"며 "풀지 못한 의혹은 검찰 조사를 통해 소명해 나갈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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