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브 FAQ] 우한 폐렴에 대한 모든 것 ㊦ 백신과 치료제 개발은 언제 가능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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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브 FAQ] 우한 폐렴에 대한 모든 것 ㊦ 백신과 치료제 개발은 언제 가능한가
  • 장지원 기자
  • 승인 2020.01.29 16: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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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큐브는 새해 들어 중국을 넘어 전세계를 공포에 떨게 하고 있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우한 폐렴)에 대한 소식을 연이어 전해왔다. 하지만 수많은 독자들은 여전히 이에 대한 궁금증으로 수많은 질문을 해오고 있다. 29일 뉴스큐브는 의료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발병과 관련된 ‘자주 묻는 질문과 해답’(FAQ)을 정리한다. [편집자주]

참고용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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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언제쯤 이 상황이 진정될까.

- 예상이 매우 어렵다. 다만 중국 정부의 대응에 모든 것이 달려있다. 들리는 말로는 중국이 매우 강력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 효과가 있을 경우 3~4개월 후에는 사태가 확실히 진정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 그러나 예단은 금물이다.

22. 사망률, 치명률, 회복률 등등은 어떻게 되나.

- 우한 폐렴의 유행이 모두 끝나야지만 정확하게 알 수 있다. 현재까지 나오는 정보는 부정확하다. 그러나 치명률은 메르스나 사스보다는 낮다는 게 중론이다. 이른바 기초감염재생산수(감염력)은 메르스나 사스보다 높다는 게 예상치다. 여러 학술지에서 정보가 쏟아지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초기단계의 정보라서 확정적으로 말하기 어렵다.

23. 영국 등의 연구소에서 감염자가 수십만에 이를것이라는 말이 나오는데 사실인가.

- 최소한 현재 중국정부가 발표중인 수치보다는 확진자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무차별적으로 확산되고 있다는 것과는 다른 의미임을 명심해야 한다.

24. 백신과 치료제 개발은 언제 가능한가.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백신과 치료제 개발은 수개월 내 백신과 치료제가 생산될 가능성을 점쳐볼 수 있다.

25. 우리나라에 대규모 유행을 할 가능성이 있나.

- 중국과 교류가 활발한 이상 확진자의 유입은 가능성이 높다. 다만 우리나라는 지역사회에서 감염이 일어나기 전에 찾아내고 방역하는 도전이 계속 될 것이다. 다행히 우리나라의 방역수준은 메르스 유행 이후 매우 높아졌다. 모든 당국자가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봐야 한다. 국민도 중국여행 경험이 있는 경우 적극적으로 문진에 임하고 증상을 보고해야 한다. 해외여행 경험이 없더라도 마스크착용, 손씻기를 실천해야 한다. 개인적으로 앞으로 1달이 큰 고비가 될 것으로 보인다.

26. 젊은 사람이 더 위험한가. 나이든 사람이 더 위험한가.

- 일반적으로 동반 질환 가능성이 높은 노인분이 좀더 위험하다고 보고되고 있다.

27. 왜 강제 조사나 입국 거부 같은 적극적인 조치를 취하는 것이 어렵나.

- 전염병 대응에 과도한 공포나 혐오 정서가 포함되면 안된다. 증상이 있는 사람이 증상을 숨기거나 과거 방문력에 대해 거짓을 말하는 동기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정말 위험한 일이 벌어질 수 있다. 강제성이 동반되면 누가 나서서 검사를 받으려 하겠는가. 감염 질병의 통제는 정보공개와 환자에 대한 보호가 동시에 이뤄져야 한다.

28. 신생아, 영유아는 어떻게 해야 하나.

- 어린이집 등 보육시설을 오가는 경우 불안이 있을 수 있다. 아직까지 국내 지역사회 전파 사례가 없어서 보육시설은 이번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에 있어 추가적인 위험이 되지 않는 것으로 봐도 무방하다. 그러나 보육시설은 그 자체로 감염에 취약하다. 아이가 심한 콧물, 기침과 발열이 있는 경우 일단 소아과 진료를 거치고 전문의 진단에 따라야 한다.

29. 잠복기 중 감염이 가능하다는데 사실인가.

- 잠복기와 증상 발현기는 무자르듯 딱 떨어지게 구분할 수 없다. 환자 본인이 인지하는 증상 발생 시점, 즉 오늘 아침부터 열이 났다 등의 사례와 실제 증상이 발생한 시점은 차이가 있다. 따라서 방역이나 역학조사를 할 때 증상 발생 시점 이전에 어느 정도 여유 시간을 둔다. 현재 잠복기 중 전파가 가능한지에 대한 근거는 불명확하다. 물론 몇몇 바이러스 감염이 잠복기에도 전파가 가능한 경우는 있다.

30. 확진자가 입원한 병원에 진료 예약이 있다. 방문해도 되나.

- 특별 지침이 없는 한 전혀 문제될 게 없다. 국가지정 음압격리 병동이 있는 병원의 경우 확진자가 입원하는 병동과 병원 자체는 출입구와 공조 등이 완전히 분리돼 있다. 의료진 또한 분리되어 있다. 아무 걱정 없이 의료기관을 이용해도 된다.

31. 외부에 노출된 코로나바이러스는 얼마만큼 생존이 가능한가.

- 이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실험 결과는 아직까지 존재하지 않는다. 과거 메르스 코로나바이러스의 경우 외부에서 48시간 정도 최장 생존했다는 보고가 있다. 실제 감염력이 유지되는지 명확하지 않다. 일반적으로 외부에 노출된 바이러스는 표면에 따라 다르지만 수시간 이상 감염력을 유지할 정도로 생존하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 도움말 - 김종훈 의학박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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