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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 42개 대안학교, 시립 전환 추진"

박원순 서울시장은 11일 "서울 권역 42개 대안학교 중에서 원하는 곳은 시립학교로 받아주고 학습 공간과 교사 월급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이날 매일경제 인터뷰에서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수능 중심 획일적 교육 여파로 서울에서만 하루에 1명꼴로 청소년들이 스스로 목숨을 끊고 있다"며 "왜 숨막히는 교과과정으로 아이들 재능을 짓밟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아이들이 힘든) 이 절박한 상황에서 관할을 따질 게 아니다"며 "대안학교를 시립으로 전환하면 교육부와 교육청도 바뀔 것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그는 또 "서울에 인가된 대안학교 42개가 있는데 교육부 지침을 하나하나 다 따라야 한다. 사실상 대안학교가 아니다"라며 "이들 대안학교가 희망하면 시립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모색해 핀란드처럼 아이들 창의성을 최대한 기를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시장이 되기 전에 핀란드 교육 시스템을 10일간 둘러본 적이 있는데 아이들을 행복하게 만드는 게 핀란드 교육의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유창호 기자  youch@newscub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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