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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한국가수 최초 그래미 어워즈 시상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최고 권위의 대중음악 시상식인 '그래미 어워즈'에 시상자로 참석한다.

방탄소년단은 10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센터에서 열리는 제61회 그래미어워즈의 시상자로 선정됐다. 한국 가수가 그래미어워즈 무대에 오르는 것은 방탄소년단이 처음이다.

방탄소년단은 역대 그래미어워즈 수상자인 알레시아 카라, 존 메이어, 메건 트레이너 등 세계적인 가수들과 함께 시상자로 나선다. 시상식에 앞서 레드카펫도 밟는다.

그래미어워즈는 미국레코딩아카데미가 주최하는 음반업계 최고 권위의 시상식이다. 빌보드 뮤직 어워즈,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와 함께 미국 3대 음악 시상식으로 꼽힌다.

방탄소년단은 재작년과 지난해 빌보드 뮤직어워즈에서 2년 연속 톱 소셜 아티스트 부문, 작년 아메리칸 뮤직어워즈에서 인기 소셜아티스트 상을 받았다.

이번 그래미어워즈는 미국 CBS가 생중계한다. 국내에서는 케이블 음악채널 엠넷이 방송한다. 팝DJ 배철수, 대중음악 평론가 임진모, 동시통역사 겸 팝 전문MC 태인영이 해설한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9월11일 LA 그래미 뮤지엄 클라이브 데이비스 극장에서 열린 '방탄소년단과 대화'에 참석했다. 그래미뮤지엄이 주최한 이 행사에 한국 가수가 참가한 것 역시 방탄소년단이 처음이다.
그래미어워즈는 권위를 인정 받으면서도 그간 힙합, 아시아 가수들에게 인색해 보수적이라는 평을 들어왔다. 방탄소년단이 이 철옹성을 깨나가고 있는 모양새다.

한편, 올해 그래미어워즈에는 방탄소년단이 지난해 5월 발표한 정규 3집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 앨범 패키지를 디자인한 허스키 폭스가 '베스트 레코딩 패키지' 부문 후보에 올랐다. 앨범 커버에 방탄소년단의 음악 콘셉트와 세계관이 녹아 있기 때문에 큰 의미가 있다는 평이다. '러브 유어셀프' 시리즈는 사랑을 겪고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이야기로. 기승전결 구성을 띠고 있다. 허스키 폭스는 이 과정을 단순한 선 형태의 꽃이 피고 지는 모습으로 형상화했다.

장영진 기자  yeounjun@newscub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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