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 2019.6.24 월 23:20
상단여백
HOME 정치
정동영 "文, 정치개혁 한 마디 언급 없어…실패한 기자회견"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는 11일 전날 문재인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과 관련 "정치개혁에 대한 한 마디 언급도 없었다"며 "이에 대한 희망을 품게 하는 데 실패한 기자회견이었다"고 평가절하했다.

정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국회의원-상임고문 연석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약간 공허하다. 풍성한 언어가 있었지만 다른 대통령 때와 달랐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경제는 누가 대통령을 해도 어려울 수밖에 없다. 그러나 어려운 경제를 극복해가려면 강력한 희망이 뒤받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희망은 이 정부의 개혁정신에서 나와야 한다"며 "그러나 언론도 하나의 질문도 없었다. 과연 정치개혁 없이 경제를 살릴 수 있는지, 나라다운 나라가 가능한지 묻고 싶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정 대표는 "국민이 이 정부에 대해 경제를 살리는 것과 함께 주문하는 것은 87년 체제에 버금가는 새로운 체제를 만들어달라는 기대다. 2018년 체제 또는 2020년 체제 등 대개혁을 주문하고 있다고 본다"며 "어제 회견만 놓고 봐서는 이에 대한 희망은 물건너갔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을 향해 "지지율에 매달리지 말고 개혁 초심으로 돌아가길 바란다. 2020년 체제에 대한 희망의 불씨를 다시 살려주기 바란다"며 "선거제도 개혁에 대한 문 대통령의 지도력 발휘를 희망한다"고 촉구했다.

최한규 기자  boss19@newscube.kr

<저작권자 © 뉴스큐브,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한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네티즌 와글와글
'21년 해외도피' 한보 정한근 송환…바로 檢압송
'21년 해외도피' 한보 정한근 송환…바로 檢압송
"美,中제조 5G통신장비 금지 검토…中 이외서 제조·설계 요구"
'구월동 살인' 남편, 징역 25년 확정…
'구월동 살인' 남편, 징역 25년 확정…"심신미약 아냐"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