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 2018.12.14 금 08:45
상단여백
HOME 사회
'바지에 대변' 원생 학대한 어린이집 보육교사 2명 송치

5세 원생의 화장실 요구를 묵살해 바지에 대변을 보게 하는 등 상습적으로 원생을 학대한 보육교사가 검찰에 송치됐다.

충북 청주청원경찰서는 6일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한 청주시 청원구 한 종교시설 어린이집 20대 여성 보육교사 2명을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5월 하순께 5세 남자 원생이 대변이 마렵다는 신호를 여러 차례 보냈음에도 이를 방치, 결국 바지에 대변을 보게 하는 등 아동을 학대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이 어린이집 내부 폐쇄회로(CC) TV를 확인한 결과, 보육교사 2명이 해당 아동을 CCTV 사각지대에 세워놓은 채 수업에 참여시키지 않거나 간식을 뺏어먹는 등 10여 차례에 걸쳐 정서적으로 학대한 사실도 드러났다.

2000년 개원한 이 어린이집은 22명의 보육교사가 장애아동을 포함, 183명의 원생을 돌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아동학대 의혹을 받고 있는 보육교사 2명은 사건이 불거진 뒤 사직했다.

관할 구청은 검찰 수사 결과에 따라 행정처분 여부를 결정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안치영 기자  acy@newscube.kr

<저작권자 © 뉴스큐브,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안치영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네티즌 와글와글
사기 혐의 '마닷' 부모 인터폴 적색수배 발효
사기 혐의 '마닷' 부모 인터폴 적색수배 발효
프랑스·독일 등 해외 '시민교육' 교과서 직접 살펴보니…
프랑스·독일 등 해외 '시민교육' 교과서 직접 살펴보니…
리얼미터
리얼미터 "제주도 영리병원 반대, 51.3%…공공의료 붕괴"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