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 2018.12.14 금 08:45
상단여백
HOME 경제·산업
"SK하이닉스, 4분기 실적 부진…목표가↓"

이베스트투자증권은 6일 SK하이닉스(000660)의 4분기 실적 부진이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했다.

4분기 SK하이닉스의 영업이익 전망치는 전년 동기 대비 10.2% 감소한 5조8000억원이다. 매출액은 같은 기간 2.7% 줄어든 11조1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어규진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연말 비수기 진입에 따른 서버를 포함한 주요 제품군의 수요가 예상치를 하회하는 상황이다"며 "신규 아이폰의 판매 부진 등의 영향으로 DRAM과 NAND 출하가 각각 3.1%, 25.6% 상승하는 데 그치며 기대치에 소폭 미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어규진 연구원은 "수요 약세에 따른 NAND 가격 하락폭이 예상치를 상회할(-10.2%→-16.6%) 전망이다"며 "최근 낮아진 시장기대치에 부합하는 수준의 실적"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매크로적 불확실성과 서버를 포함한 고객사 메모리 구매 지연으로 2019년 상반기까지 SK하이닉스의 실적 부진은 불가피할 전망이다"며 "다만 하반기에는 낮아진 메모리 가격에 따른 수요 창출과 인텔 신규 서버용 CPU 플랫폼 출시 효과로 실적 반등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2019년 연간 DRAM 및 NAND 가격 하락은 각각 20.9%, 35.5%로 가정한다"며 "내년도 연간 영업이익은 전년 비 13.6% 하락한 19조2000억원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그는 "메모리 가격 하락폭 확대에 따른 단기 실적 하향분을 반영해 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를 5% 하향 조정한 9만5000원으로 제시한다"고 덧붙였다.

다만 그는 "SK하이닉스의 주가는 이미 고점 대비 30.2% 하락했고 현 주가 주가수익비율(PER)은 3.4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0.8배(2019년 전망치) 수준으로 극심한 저평가 구간이다"며 "투자 매력은 여전한 상황이기 때문에 매수를 추천한다"고 말했다.

조혜원 기자  jhw@newscube.kr

<저작권자 © 뉴스큐브,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혜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네티즌 와글와글
사기 혐의 '마닷' 부모 인터폴 적색수배 발효
사기 혐의 '마닷' 부모 인터폴 적색수배 발효
프랑스·독일 등 해외 '시민교육' 교과서 직접 살펴보니…
프랑스·독일 등 해외 '시민교육' 교과서 직접 살펴보니…
리얼미터
리얼미터 "제주도 영리병원 반대, 51.3%…공공의료 붕괴"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