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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금 계열화사업자 17곳 중 1곳 방역관리 '엉터리'

전국 가금 계열화사업자 17곳 중 1곳이 방역 관리가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7월 30일부터 10월 31일까지 전국 가금 계열화사업자 71곳(닭 51곳·오리 20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방역관리 실태 평가 결과를 5일 발표했다.

이 결과를 보면 농업회사법인 ㈜초하가 방역 관리가 매우 미흡하다는 '마 등급'을 받았다.

㈜연승팜, ㈜더팜, 금계 등 3곳은 미흡에 해당하는 '라 등급'은 받았다. 마 또는 라 등급을 받은 곳은 모두 닭 계열화사업자였다.

전체 71곳 중 방역 관리 우수 등급인 '가·나 등급'은 30곳(닭 26곳·오리 4곳), 보통 등급인 '다 등급'은 37곳(닭 21곳·오리 16곳)이었다.

특히 계약농가가 10호 이하인 소규모 계열화사업자 28곳에 대한 방역 재교육 조치가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계약농가가 10호 미만의 경우 자체 방역 프로그램이 없거나 운용이 미흡했다.

농식품부는 방역 관리가 미흡한 4곳에 대해 내년 '축산계열화사업 자금 지원사업' 대상에서 제외하기로 했다.

마 또는 라 등급은 면했지만 방역 미흡사항이 발견된 계열화사업자 2곳과 도축장 3곳 등에 대해서는 가축전염병예방법 위반 여부를 확인한 후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이번 평가에서 발견된 미흡사항으로는 소독시설 작동 불량, 소독약 유효기간 초과, 분기별 계약농가 방역실태 점검 및 실적 통지여부 소홀, 소독실시기록부 및 출입기록부 미비치 등이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가금 계열화사업자에 대한 지속적인 방역 지도·점검을 통해 방역 관리 수준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혜원 기자  jhw@newscub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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