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브마켓] 조선 빅3 'LNG선 수주몰이' 목표 달성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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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브마켓] 조선 빅3 'LNG선 수주몰이' 목표 달성 완료
  • 최연훈 기자
  • 승인 2022.11.25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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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선해양 올해 188척
대우조선 LNG운반선 38척
삼성重 LNG운반선 35척
사진=한국조선해양,대우조선해양,삼성중공업 홈페이지화면 캡쳐
사진=한국조선해양,대우조선해양,삼성중공업 홈페이지화면 캡쳐

국내 조선업계 ‘빅3’가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을 대거 수주하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 수주 목표를 가뿐하게 조기 돌파했다.

국내 대형 조선업계의 수주 목표 달성은 탄소배출 저감 기조에 따른 글로벌 환경규제 강화로 고부가·친환경 선박인 LNG운반선 수요가 증가했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25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23일까지 한국조선해양,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등 조선 3사의 총 수주 실적은 418억9000만달러로, 연간 수주 목표 351억4000만달러를 초과 달성했다.

한국조선해양은 올 들어 6개월 만에 연간 수주 목표를 일찌감치 넘어섰다. 올해 총 188척 222억9000만달러 규모의 선박을 수주하며 연간 목표인 174억4000만달러의 127.8%를 달성했다. 이로써 3사 모두 2년 연속 수주 목표를 돌파했다.

한국조선해양은 선종별로 ▲LNG운반선 42척 ▲컨테이너선 94척 ▲PC선 24척 ▲탱커 2척, 벌크선 4척 ▲LNG-FSRU 1척 ▲LPG운반선 9척 ▲PCTC 4척 ▲LNG DF RORO선 2척 ▲특수선 6척을 수주했다. LNG운반선의 경우 3년 연속 수주량 세계 1위다.

대우조선해양의 수주 목표 달성률은 117%로, 빅3 중 최대치를 기록했다. 올해 목표액 89억달러를 넘어선 104억달러어치를 수주했다. 선박과 설비 총 46척/기 중 LNG운반선만 38척을 수주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는 창사 이래 최대 수주량이다.

삼성중공업은 전날 오세아니아 지역 선사로부터 LNG운반선 5척을 총 1조4568억원에 수주했다. 이에 따라 이 회사는 올해 88억달러를 돌파한 92억달러어치를 수주했다. 수주 목표 달성률은 105%다.

올해 들어서만 35척의 LNG운반선을 수주했다. 삼성중공업 역시 연간 최다 수주 기록이며 올해 수주 선박 45척의 30% 이상을 차지하는 규모다. 삼성중공업은 독자 기술로 개발한 LNG 연료추진 시스템, 재액화시스템 및 에너지저감장치(ESD) 등 고효율 친환경 기술과 스마트십 기술력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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