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큐브] 보건복지부, 무연고 사망자 장례지원 ‘별빛버스’ 사업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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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큐브] 보건복지부, 무연고 사망자 장례지원 ‘별빛버스’ 사업 시작
  • 유창호 기자
  • 승인 2022.09.14 16: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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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보건복지부.
사진=보건복지부.

14일 보건복지부는 무연고 사망자에 대한 장례를 지원하기 위한 ‘별빛버스’를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최근 우리 사회는 1인 가구 증가, 경제적 어려움·사회적 관계 단절로 인한 고독사, 가족 단위 고립사 등이 늘면서, 사망 후 장례를 치러줄 사람이 없는 무연고 사망자에 대한 장례 사각지대도 증가하는 추세이다.

서울시 무연고 사망자 수는 2013년 1280명, 2017년 2008명, 2021년에는 3603명으로 증가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장사 등에 관한 법률’(’22.6.22 시행) 개정을 통해 무연고 사망자에 대한 장례지원 근거가 마련됨에 따라, 지자체 의견수렴 등을 거쳐 한국장례문화진흥원과 함께 무연고 사망자 장례지원 사업을 준비해왔으며, 이번에 사업을 시작하게 되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기증받은 “별빛버스”는 무연고 사망자 발생빈도가 높지 않고, 사업 수행이 여의찮은 지자체를 순회하며 장례지원을 수행(한국장례문화진흥원 위탁사업)하게 된다.

별빛 버스는 조문객 탑승 좌석과 시신을 화장시설로 운구할 수 있는 저온 안치 공간을 갖추었으며, 아울러 간이빈소를 마련하여 지역 화장시설의 분향실 이용이 어려울 경우 장례 예식을 위한 장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앞으로 별빛버스를 널리 알려 소외된 이웃에 대한 공동체의 관심을 유도하고, 별빛버스 운영사업이 지자체의 무연고 사망자 장례지원을 확산하는 모범 사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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