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브마켓] 포스코·인도 아다니그룹, 친환경제철소 합작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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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브마켓] 포스코·인도 아다니그룹, 친환경제철소 합작사업 추진
  • 조혜원 기자
  • 승인 2022.01.13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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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포스코.
사진=포스코.

포스코가 인도 아다니(Adani) 그룹과 친환경 일관제철소 등 합작사업을 추진한다.

13일 포스코는 인도 아다니(Adani) 그룹과 7일 항만•물류사업 CEO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으로 포괄적 협력 양해각서(MOU) 체결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양사는 인도 내 친환경 일관제철소 합작을 비롯해 탄소저감 정책 대응을 위한 수소, 물류, 재생에너지, 화학 등 그룹차원의 협력 가능한 다양한 사업기회를 발굴할 계획이다. 제철소 건설은 인도 서북부 구자라트(Gujarat) 주 문드라(Mundra) 지역을 검토 중이다.

이날 서명식에서 최정우 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포스코의 제철 기술력과 아다니그룹의 에너지, 인프라 전문성이 결합할 경우 철강을 비롯한 미래 친환경 사업에서 다양한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을 것이다. 양사의 역량을 집중해 한국과 인도 간 모범적인 협력모델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아다니그룹은 1988년 설립된 인도 최대의 에너지•물류기업이다. 신재생에너지, 석유가스, 인프라 건설 및 운영, 항만 운영, 자원개발, 발전 등 인도 전역에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최근 재생에너지 및 그린수소 생산 관련 대규모 투자계획을 발표하며 미래시장 선점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아다니그룹의 가우탐 회장은 “세계 최고의 철강 경쟁력을 보유한 포스코와 협력을 추진하게 되어 기쁘다. 본 파트너십은 인도 제조업의 성장에 기여할 것이며 미래 친환경 사업에서 입지를 강화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포스코는 인도 서부 마하라스트라에서 연산 180만 톤 규모의 냉연도금 공장과 푸네, 델리, 첸나이, 아메다바드에 4개의 가공센터를 운영하는 등 인도 고급 자동차강판 시장에서 최고의 경쟁력을 보유한 철강사로 평가받고 있다.

포스코 관계자는 “이번 아다니그룹과의 협력을 계기로 인도 고급강 수요 선점 등 철강시장에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져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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