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브마켓] 관세청·11번가, ‘해외직구 통관·물류체계 효율화’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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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브마켓] 관세청·11번가, ‘해외직구 통관·물류체계 효율화’ 협력
  • 조혜원 기자
  • 승인 2021.10.01 18: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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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관세청.
사진=관세청.

관세청과 11번가는 ‘전자상거래 통관·물류체계 효율화’를 위해 협력한다.

전자상거래로의 무역구조 전환은 우리나라만의 현상이 아니며, 해외 주요국 관세당국에서도 이미 자국 전자상거래 기업과 민·관 협업체계를 구성해 제도개편 되고 있다.

1일 관세청은 11번가와 서울본부세관에서 ‘전자상거래 통관·물류체계 효율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관세청은 전자상거래 업체로부터 해외 직구물품에 대한 주문·결제 등 거래정보를 공유 받아 통관 시 사전검증에 활용하는 시범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전자상거래 업체는 관세청의 전자상거래 통관체계 개편 방향에 대한 자문과 민관 협의회 구성 등에도 협력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관세청이 지난 6월 쿠팡에 이어 전자상거래 업체와 맺은 두 번째 협약이다. 급격히 진화·발전하고 있는 전자상거래 시장에 최적화된 통관·물류제도, 법령, 전산 시스템을 설계할 수 있는 최소한의 민·관 협업 틀이 갖춰지게 됐다.

최근 전자상거래를 통한 해외물품 구매가 매년 전년 대비 30% 이상 급증하고 전체 수입건수에서의 비중이 80%를 넘어서고 있다. 2018년 27.7억달러, 2019년 31.5억 달러, 2020년에는 37.6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전자상거래 거래구조 등 특성을 반영한 통관체계 개편이 필요한 시점이다.

11번가는 국내 전자상거래 업계 선도 기업으로, 지난 8월에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가 개시되면서 11번가를 통해 구매하는 해외직구 거래량 증가가 예상되고 있다.

관세청 관계자는 “이번 협약체결을 계기로 폭증하고 있는 전자상거래 수출입에 대한 효율적이고 안전한 통관관리 체계 구축을 위해 관련 업계 등과 협업을 계속 확대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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