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브마켓] 현대글로비스, 6개사 민관거버넌스 협업 ‘수소 물류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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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브마켓] 현대글로비스, 6개사 민관거버넌스 협업 ‘수소 물류 본격화’
  • 조혜원 기자
  • 승인 2020.10.12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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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현대글로비스.
사진= 현대글로비스.

수소 공급이 내년부터 민관 협업을 통해 현재 수준보다 20%가량 저렴해질 전망이다.

차세대 교통수단으로 수소 연료를 사용하는 자동차가 주목받고 있다. 환경오염을 방지할 수 있는 대안으로 수소 연료 자동차가 인정 받고 있다. 하지만 충전 인프라가 부족한 실정이라 가격이 높다는 단점이 있다.

12일 현대자동차그룹 물류계열사 현대글로비스는 하이넷(수소에너지네트워크 주식회사), 현대차, 현대제철, 한국가스공사, SPG와 '수소차용 수소 유통산업 발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이날 충남 당진 현대제철 수소공장에서 열린 수소차용 수소공급 전문 출하센터 착공식에서 체결했다.

다가오는 수소 시대를 대비해 유관 기업들이 협업해 수소 유통이 더욱 원활히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는 것이 MOU의 골자다.

산업통상자원부를 포함한 정부 부처가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 일환으로 수소충전소 확충, 공급망 구축 등 인프라 조성에 힘쓰면서 기업들도 수소 생산부터 소비까지 일련의 과정이 중요하다는 것에 협업 공감대를 형성했다.

-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수소 공급

현대글로비스와 기업들은 내년 상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에 돌입한다. 당진 현대제철소에서 생산된 수소를 수도권과 충청권에 위치한 하이넷 수소충전소에 실어 나르는 것으로 현대글로비스는 수소 전용 이송 특수 차량인 튜브트레일러를 투입할 예정이다. 1회 최대 340kg 운송이 가능한 차량으로 투입 규모는 추후 논의하기로 했다.

현대글로비스는 자체 개발 중인 '수소 공급망 관리 최적화 플랫폼'을 이용하여 실시간 데이터를 이용해 적재적소에 수소를 공급, 물류 효율화를 이끌어 수소 생태계 조성에 도움되고, 국내 수소 물류 시장에도 혁신을 일으키겠다는 구상이다

최적화 플랫폼을 활용하면 충전소의 수소 잔량, 튜브트레일러 운영현황, 일일 수소 출하량 등과 같이 각 과정에서 생산되는 데이터가 네트워크로 연결된다. 현대글로비스는 이러한 데이터에 운영 알고리즘을 적용해 최적의 충전 공급 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이렇게 되면 물류비용 절감이 가능해져 결과적으로 소비자들이 이용하는 수소 충전단가가 현재 대비 약 20% 인하될 것으로 예상된다는 설명이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수소 공급이 원활해지면 수소 경제 실현을 앞당겨 안정적으로 수소를 공급할 수 있다, 글로벌 물류 기업으로써 수소 경제 선진국의 자리를 지킬 수 있도록 수소 경제 활성화에 역량을 쏟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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