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큐브] 반려동물 병원비 비교 가능⸱⸱⸱경남도, 전국 최초 ‘반려동물 진료비 자율표시제’ 본격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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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큐브] 반려동물 병원비 비교 가능⸱⸱⸱경남도, 전국 최초 ‘반려동물 진료비 자율표시제’ 본격 시행
  • 안치영 기자
  • 승인 2020.10.04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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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상남도청.
사진=경상남도청.

경상남도는 전국 최초로 반려동물 진료비 자율표시제 시행에 들어갔다.

동물병원 진료비가 지역이나 동물 병원마다 진료비 차이가 제각각으로 소비자들에게 원성을 샀다.

4일 경상남도는 10월 1일 전국 최초로 반려동물 진료비 자율표시제 시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지난 9월 16일 김경수 지사가 공개 발표한 경상남도 반려동물 진료비 부담 완화를 위한 3대 지원정책의 첫 번째 대책으로 창원지역 동물병원 70개소에서 반려동물 진료비 자율표시제가 본격 시행으로 반려동물 진료비 자율표시제 표지판 표준안에 따라 병원 내부에 설치했다.

추석 연휴 기간 중 창원 시내 동물 병원에서는 초진·재진료, 개·고양이 예방백신, 내·외부기생충, 심장사상충을 포함한 기생충 예방약, 복부초음파, 흉부방사선 등 주요 다빈도 진료항목 20개 항목은 병원별 진료서비스 수준을 고려하여 자율적으로 책정한 진료비 표지판을 쉽게 찾아볼 수 있게 됐다.

병원별 진료비가 외부에 공개됨에 따라 반려동물 진료에 따른 비용을 사전에 예상할 수 있게 되었고,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은 상호 가격 비교 후 동물 병원을 선택할 기회가 생겼다.

경남도는 이번 창원지역 시범 시행을 연말까지 안정적으로 정착시킬 방침이며, '21년 말까지 8개 시(市) 단위로, '22년 말까지는 도내 전역으로 시행 지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진료비 표시항목도 진료 표준화가 가능한 항목을 순차적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경남수의사회와 계속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저소득층 반려동물 진료비 지원 등 정책사업에 대한 지원 근거를 마련하는 조례 제정을 위해 ‘경상남도 반려동물 진료비 부담 완화 지원 조례’ 제정안 입법예고 했다.

경남도 관계자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에게 진료비 공개는 반가운 소식이다. 반려동물 천만시대에 진료비 부담 완화를 위한 진료비 표시 정책이 활성화되길 바란다는 도민들의 반응에 감사드리며 반려동물 정책사업에 대한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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