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브마켓] 현대차그룹-SK렌터카·롯데렌탈·쏘카 거버넌스 협력…모빌리티 산업 활성화 위해 뭉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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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브마켓] 현대차그룹-SK렌터카·롯데렌탈·쏘카 거버넌스 협력…모빌리티 산업 활성화 위해 뭉쳤다
  • 조혜원 기자
  • 승인 2020.07.30 09: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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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현대자동차그룹.
사진=현대자동차그룹.

현대자동차그룹이 새로운 모빌리티 생태계 조성에 앞장선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차량 제조사의 강점을 살려 차량과 함께 데이터 플랫폼을 주요 모빌리티 사업자들에게 공급하게 될 것이다. 모빌리티 업체들과 고객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서비스 제공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

30일 현대자동차그룹이 국내 모빌리티 시장을 선도하는 3개 기업과 협력해 새로운 모빌리티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롯데렌탈, SK렌터카, 쏘카와 '모빌리티 사업 협력을 위한 MOU'를 각각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각 업체들과 차량 운행 및 모빌리티 서비스 제공 과정에서 생성되는 다양한 데이터를 상호 교류할 체계를 갖추고 서비스 개선 및 고도화·신규 비즈니스 창출 등을 도모한다.

현대차그룹은 모빌리티 사업자에게 공급받는 다양한 데이터를 통해 모빌리티 사업자가 원하는 차량 개발은 물론 신개념 모빌리티 서비스를 위한 차량 및 운영 솔루션 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롯데렌탈·SK렌터카와는 현대차그룹이 운영 중인 오픈 데이터 플랫폼 현대·기아·제네시스 디벨로퍼스를 통해 데이터를 교류한다.

현대·기아·제네시스 커넥티드카에서 수집된 운행정보 등 데이터를 개인과 사업자에게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롯데렌탈은 오는 10월 중 신차장기렌터카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커넥티드카 데이터 기반의 서비스를 오픈할 예정이다.

SK렌터카는 B2B 사업 전반의 아이디어 및 경험을 추가로 공유하는 등 현대차그룹과 새로운 비즈니스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쏘카에는 현대차그룹 모빌리티 전문기업 모션(Mocean)이 공급하는 '모션 스마트 솔루션' 통신 단말기가 공급된다.

모션 통신 단말기는 운행경로, 차량 위치 등 기본적인 관제 외에도 차량 상태·원격 도어 잠김 및 해제·연료(또는 배터리) 잔량 상태 등 각종 정보를 렌터카 업체에 제공·자사 차량의 실시간 모니터링을 돕는다.

현대차그룹과 국내 렌터카 및 카셰어링 업계 선도 기업 간 협력은 모빌리티 산업에 상당한 파급 효과를 미칠 전망이다.

자동차 기업과 모빌리티 서비스 업체가 공동으로 데이터 교류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것은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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