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큐브] 대구시 간부공무원 ‘아름다운 반납’ 릴레이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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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큐브] 대구시 간부공무원 ‘아름다운 반납’ 릴레이 동참
  • 안치영 기자
  • 승인 2020.03.24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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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구시청.
사진=대구시청.

대구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지원하는 용도로 4급이상 공무원들이 월급의 일부를 반납한다.

권영진 대구시장과 장·차관급 이상 공무원들이 4개월간 급여의 30%를 반납하기로 한 가운데 대구시 4급이상 간부공무원들도 직급별로 3개월간 월급여의 50만~70만원씩을 반납하는 ‘아름다운 반납’ 릴레이에 동참한다.

24일 권영진 대구시장은 “코로나19로 악화되고 있는 서민들의 경제 사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대구시 간부공무원들이 급여 반납에 동참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자발적으로 급여의 상당액을 반납해 기부하기로 결정해 준 간부공무원들에게 감사하다”며 “도움의 손길이 시급한 시민들에게 잘 쓰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계기로 5급 이하 공무원을 비롯해 공사·공단 및 출자·출연기관 등에서도 자발적인 모금 운동이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당초 대구시에서는 고위 간부공무원인 실국장 이상이 중심이 돼 장·차관급 이상 공무원들이 4개월간 급여의 30%를 반납하기로 결정하면서 반납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났다.

4급 이상 간부공무원들도 자발적으로 급여 반납 동참 의사를 표하면서 대상과 모금 규모 모두 확대됐다.

이로써 4월부터 4급 이상 간부공무원 200여명은 월 급여에서 50만~70만원씩(4급 50만원, 3급 60만원, 2급 70만원)을 3개월간 반납해 총 3억1000여만원 정도의 성금을 모을 예정이다. 모금액은 활용할 계획이다.

권시장은 대구를 롤모델로 ‘아름다운 반납’ 이 공사·공단 및 출자·출연기관을 포함한 공직사회 전반에 걸쳐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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