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브이코노미] 제로금리 시대, 기준금리 0.75%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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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브이코노미] 제로금리 시대, 기준금리 0.75% 결정
  • 조혜원 기자
  • 승인 2020.03.16 22: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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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주열 한국은행총재. 한국은행.
사진=이주열 한국은행총재. 한국은행.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0.5%포인트 인하했다.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1.25%에서 0.75%로 0.5%포인트 인하했다. 우리나라는 사상 첫 '제로(0%대) 금리' 시대를 맞게 됐다.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16일 오후 4시30분 임시 금통위를 열고 기준금리를 이같이 인하했다고 밝혔다.

한국은행 기준금리 0.5%p 인하

한은이 임시 금통위를 열고 금리를 인하한 것은 '9.11테러' 직후인 2001년 9월, 2008년 10월 두 번 기준금리를 내렸다.

금통위는 통화정책방향 결정문에서 금리인하 배경 설명을 코로나19가 전세계적으로 확산되면서 글로벌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가 심화됐다.

이에 통화정책의 완화 정도를 확대하여 금융시장의 변동성을 완화하고 성장과 물가에 대한 파급영향을 줄여나갈 필요가 있다고 판단하였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27일 금통위 회의에서는 기준금리를 1.25%로 동결했다. 이후 세계적 대유행으로 번지면서 금융시장과 실물경제가 동시에 흔들리면서 '금리인하'로 방향을 선회한 것으로 풀이된다.

사진=한국은행.
사진=한국은행.

금융중개지원대출 금리 인하와 공개시장운영 대상증권 확대

이번에 내려간 기준금리 연 0.75%의 금리는 17일부터 운용된다.

한은은 금리인하와 함께 금융중개지원대출 금리를 연 0.50~0.75%에서 0.25%로 인하한다.

한은 환매조건부매매(RP) 대상증권에 은행채도 포함한다.

금융중개지원대출 금리 인하로 은행의 중소기업에 대한 대출유인을 제고, 자금사정 개선, 차입기업의 이자부담 경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RP매매 대상기관들의 담보여력을 확충하여 유동성 공급의 원활화를 도모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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