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브코로나] 확진자 급증, 경기도·서울 신천지교회 폐쇄 결정 릴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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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브코로나] 확진자 급증, 경기도·서울 신천지교회 폐쇄 결정 릴레이
  • 최연훈 기자
  • 승인 2020.02.21 14: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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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천지 대구교회 예배사진
사진=신천지 대구교회 예배사진

31번 확진자의 예배 참석으로 인해 대구 경북을 중심으로 전국적 확진자가 급증하자 전국의 신천지 교회의 일시 폐쇄가 이루어지고 있다.

31번 확진자의 무개념적 행동으로 인해 지난 며칠간 확진자가 신천지 교인들을 포함하여 급증하고 21일 오전 9시 기준 국내 총 코로나19 확진자는 156명으로 늘어나면서 신천지 교회 폐쇄와 함께 대규모 모임 집회등의 개최 금지등 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보여진다.

-대구 신천지교회 물의 빚자 자발적으로 폐쇄 및 방역

코로나19 31번 확진자가 다녀간 대구 신천지예수교회의 경우 지난 18일 홈페이지를 통해 “현재 신천지 대구교회는 18일 오전 교회를 폐쇄하고 역학조사와 방역조치에 들어갔다”고 밝히며 폐쇄되었다.

대구 신천지예수교회측은 “지역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12지파 전국 모든 교회에서는 당분간 예배 및 모임을 진행하지 않고 온라인 및 가정예배로 대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31번째 확진자는 이달 9일과 16일 일요일 오전에 남구 대명로 81에 위치한 교회(신천지예수교회다대오지성전)에 방문해 2시간 동안 2차례 예배를 봤다고 진술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 지자체 중 처음으로 경기도내 신천지 예배당 폐쇄

이어 경기도 이재명 지사는 20일 ‘코로나19와의 전쟁, 신천지 전수조사 실시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페이스북에 올려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저지하기 위해 신천지 교인들이 활동한 장소를 모조리 파악하고 신속한 방역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지사는 “신천지 교단은 모든 예배당을 즉시 폐쇄하고 일체의 집회와 봉사활동을 중단함은 물론 경기도 내 예배당과 집회, 봉사활동 구역 등을 즉시 도에 신고해달라”고 요구했다. 경기도는 파악된 신천지 교회 관련 구역에 대해 방역 조치하고 감염이 확산하지 않도록 활동 중단 여부를 밀착 감시할 방침이다.

이 지사는 “최근 신천지 대구교회 집회에 참석한 교인들도 즉시 해당 지역 보건소에 참석 사실을 신고하고 자가격리 등 능동적 대처를 하는 데 협조해달라”면서 “여러분의 자발적 참여가 지역사회 감염 확산 여부를 좌우할 것”이라고 했다.

이 지사의 이같은 조치는 과천 신천지교회 본부와 예배당 소속 일부 신도가 대구에서 예배에 참석하였고 이들중 일부는 의심증상이 나타난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박원순 서울특별시장, 서울 소재 신천지예수교회 21일부터 폐쇄... 대규모 집회도 금지

21일에는 박원순 서울특별시장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1일부터 서울 소재 신천지예수교회는 이날부터 폐쇄한다고 밝혔다.

이날 박 시장은 “감염병에 취약한 어르신들 보호하기 위해 시민 운집이 많은 서울광장, 청계광장, 광화문광장 사용을 금지하겠다”고 말했다.

이는 감염병 예방 및 관리법 제49조 제1항의 감염병 예방을 위해 도심 내 집회를 제한할 수 있다는 규정에 따른 것이다. 위반 시에는 3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박 시장은 “밀접 접촉 공간인 신천지교회 예배나 집회에 특단의 조치를 취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해 오늘부로 서울소재 신천지교회를 폐쇄하겠다”며 “신천지교회에서는 자체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고 발표했으나 서울시가 직접 방역과 소독을 직접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신천지교회 포교 사무실은 현재 영등포구, 서대문구, 노원구, 강서구에서 포교사무실 형태로 운영하고 있다. 폐쇄 조치는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대한 법률 47조 출입금지이동제한에 근거했다. 이 법에서는 일반 공중의 출입금지, 감염병원체에 오염된 장소에 대한 소독이나 그밖의 필요한 조치를 명하고 있다.

박 시장은 “추후 안전이 확인되고 정상적으로 예배활동이 가능하게 되면 교회활동을 허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시는 이밖에 이날부터 노익복지관과 종합사회복지관 등 사회복지시설 3467곳을 일시 휴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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