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한옥마을서 시작된 임대료 인하 ‘나비효과’ 전주 전역 '동참'
상태바
전주한옥마을서 시작된 임대료 인하 ‘나비효과’ 전주 전역 '동참'
  • 유창호 기자
  • 승인 2020.02.14 16: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김승수 전주시장 페이스북캡처.
사진=김승수 전주시장 페이스북캡처.

전주한옥마을에서 시작된 임대료 인하 움직임이 전주 전역으로 퍼졌다.

전주는 ‘임대료 인하 공생실험’의 나비효과를 통해 어려울 때 더 따뜻하고 더 감동적인 전주를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갈 것이다.

14일 전주시는 김승수 전주시장과 전통시장, 구도심, 대학로 등의 상권 건물주 40여명은 시청 회의실에서 ‘코로나19’ 극복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생 협력 선언식'을 가졌다.

이날 건물주들은 코로나19 발생 이후 시민들이 외출자제가 소비위축으로 이어지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자영업자들의 안정적인 경제활동을 위해 임대료 10% 이상을 인하하도록 했다.

건물주들은 상가 규모와 부동산가 등 각각의 상황을 고려해 적게는 5%에서 20% 이상까지 임대료를 인하 하기로 하는 통 큰 결정을 내렸다.

이번에 임대료 인하에 추가로 동참한 건물주는 총 64명으로, 121개 점포다.

또한 더 많은 건물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주변 상가에 임대료 인하를 권장하고 상권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영세 자영업자들과 협력한다.

참석한 건물주들은 임대료 인하와 함께 지역공동체 복원에 한 걸음 더 다가가는 것으로, 코로나19 사태로 빚어지고 있는 경제재난, 공동체 파괴 등 각종 사회문제를 극복할 수 있는 동력원이 될 것이다.

선언식에 참여한 주요 상권은 사회적기업을 운영하는 건물주들을 비롯해서 모래내시장과 전북대학교 대학로, 풍남문 상점가, 금암동, 중앙동, 중화산동, 우아동, 인후동, 삼천동, 송천동, 조촌동, 평화동, 여의동, 혁신동 등이다.

전주시는 한옥마을 건물주에 이어 주요 상권 건물주들이 임대료 인하 등 상생 협력에 동참하면서 나비효과를 일으켜 전국으로 확산 될 것으로 기대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