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큐브] 콘텐츠 모험(벤처) 분야 투자 확대하여 문화산업 키운다
상태바
[마켓큐브] 콘텐츠 모험(벤처) 분야 투자 확대하여 문화산업 키운다
  • 장지원 기자
  • 승인 2020.02.13 12: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사진=문화체육관광부.

문화체육관광부가 콘텐츠 모험(벤처) 분야에 투자를 확대한다.

공격적이고 선제적인 모험영역에 대한 투자를 통해 창의적 아이디어와 혁신적 기술이 사업화 되기를 바란다.

유망한 콘텐츠 기업이 사업 초기 자금난을 해소해 거대 신생 기업으로 도약하도록 도움이 될 것이다.

13일 문화체육관광부는 올해 모태펀드를 이용한 문화산업 투자 자금으로 2300억원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06년부터 문화산업 펀드를 운용한 이래 가장 큰 규모다.

올해 조성되는 자금은

▲게임(300억원) ▲애니메이션·캐릭터(257억원) ▲콘텐츠 모험투자(800억원) ▲해외연계(334억원) ▲5세대 이동통신 기술융합 콘텐츠(360억원) ▲콘텐츠 지식재산권(250억원) 등 6개 분야

출자분야, 출자규모

1. 게임 (모태 150, 민간 150) : 게임 관련 중소ㆍ벤처기업 및 프로젝트에 60%이상 투자 단, 약정 총액의 20% 이상은 창업초기 기업의 프로젝트 및 지분 투자

2. 애니메이션ㆍ캐릭터(모태 180, 민간 77) : 애니메이션 또는 캐릭터 관련 중소ㆍ벤처기업 및 프로젝트에 60%이상 투자

3. 해외연계 (모태 200, 민간 134) : 글로벌 콘텐츠 관련 중소ㆍ벤처기업 및 프로젝트에 약정 총액의 60% 이상 투자, 국내기업 제작지분 보유, 해외 공동제작 프로젝트 등

4. 콘텐츠 IP (모태 150, 민간 100) : 원천IP(소설 웹툰 등 타분야로의 활용이 가능한 1차 창작 콘텐츠 등) 및 저작재산권을 활용하는 프로젝트에 60%이상 투자

5. 5G 기술융합 (모태 180, 민간 180) : 문화산업과 5세대 기술 (VR, AR, 홀로그램, VFX 등 ICT 기술) 이 융합된 콘텐츠를 개발하는 중소ㆍ벤처기업 및 관련 프로젝트에 약정 총액의 60% 이상 투자

6. 모험콘텐츠 (모태 600, 민간 200) : 콘텐츠 기획개발 등 제작초기 및 소외 분야 관련 중소벤처기업 및 프로젝트에 약정 총액의 70% 이상 투자

- 제작초기에 약정총액의 20% 이상, 소외분야에 약정총액의 20% 이상 투자

- 창업초기 기업에 약정 총액의 20% 이상 지분투자(보통주, 우선주 등)

- 영화분야 투자는 약정총액 20% 이내로 제한

모험 영역에 투자자금 조성, 정부 출자비율 75%까지 상향

콘텐츠 모험투자 자금은 올해 600억원을 출자해 800억원 규모로 새로 조성된다.

지난해 9월 발표한 '콘텐츠산업 3대 혁신전략'에 따라 콘텐츠 모험투자 분야 자금을 대규모로 투입해 2022년까지 3년간 4500억원 규모를 조성할 계획이다.

콘텐츠 모험투자 자금은 제작 초기 단계, 소외 분야 등 상대적으로 높은 위험성이 있어 투자를 회피하는 분야의 자금인 만큼 모험자본 성격을 강화하고 신속하게 조성·공급할 수 있도록 정부 출자비율을 75%까지 상향한다.

한편 재투자와 우선손실충당제 등을 제한적으로 허용하는 등 출자 조건도 차별화 한다.

콘텐츠시장 성장 자금의 마중물 역할, 산업 내 불공정 관행 개선 기여

문화산업 펀드는 투자액의 51%를 3년 이하 창업 초기기업에 투자해 자금 조달이 어려운 초기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한다. 표준계약서 사용 의무화 등을 정책적 출자 조건으로 설정해 산업 내 불공정 관행을 개선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2006년부터 4022건에 걸쳐 1291개 기업이 약 2조3000억원 이상의 투자를 받았다.

지난해에는 2375억원의 자금이 기업에 투입됐다. 우리나라 벤처투자의 대표적 성공사례로 꼽는 신생기업은 크래프톤도 문화산업 펀드로부터 투자를 받았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