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브L] 영화 '기생충 나온 돼지슈퍼' 관광명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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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브L] 영화 '기생충 나온 돼지슈퍼' 관광명소 된다
  • 장지원 기자
  • 승인 2020.02.12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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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기생충에 나온 돼지슈퍼. 다음 로드뷰캡처.
사진=영화 기생충에 나온 돼지슈퍼. 다음 로드뷰캡처.

영화 ‘기생충’에 나온 ‘돼지슈퍼’ 일대를 관광명소로 조성한다.

기생충의 아카데미상 수상이라는 쾌거가 한국 영화 뿐 아니라 한국의 문화와 한국의 곳곳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있다.

마포구는 글로벌 관광도시에 걸맞은 여러 관광명소와 관광코스를 꾸준히 개발해 국내·외 관광객이 마포 구석구석을 방문할 수 있도록 만들 것이다.

12일 서울 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영화 기생충이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4관왕을 수상해 촬영지인 '손기정로 32' 일대를 관광명소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영화 기생충 속의 장면에는 주인공 '기우'와 친구인 '민혁'은 오래된 슈퍼 앞 파라솔 밑에서 술잔을 기울이며 대화를 나누는 장면이 나온다. 슈퍼 뒤로는 가파른 계단 오르막길이 펼쳐진다.

영화 개봉 직후부터 많은 방문객이 다녀간 마포구 손기정로에 위치한 '돼지슈퍼'다. 영화에서는 우리슈퍼라는 간판으로 등장한다. 돼지슈퍼는 아현동에서 오랜 시간 자리를 지켜오고 있는 마을 토박이 가게다.

마포구는 이 일대를 전 세계인이 찾는 관광명소로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전담 TF팀을 구성해 영화 기생충 촬영지의 관광명소 조성을 위한 세부사항들을 검토하고 업무를 추진할 계획이다.

마포구는 슈퍼 인근에 포토존을 조성해 방문객들의 추억 남기기를 돕고 이 일대를 포함한 마을여행 골목투어코스를 개발해 관광객들의 발길을 이끌 예정이다.

이 지역은 서민 삶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동네로 언덕이 가파르고 계단을 통해 오르내리는 골목이 많은 특색 있는 곳이다.

동네 곳곳을 여행하는 골목투어코스에 영화 촬영지 일대를 포함한다면 매력 있는 도보여행 코스가 만들어 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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