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한 도시관광의 모델 관광거점도시 5곳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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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한 도시관광의 모델 관광거점도시 5곳 선정
  • 장지원 기자
  • 승인 2020.01.28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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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문화체육관광부홈페이지.
사진=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문화체육관광부홈페이지.

문화체육관광부는 ‘관광거점도시 육성’ 사업 대상지로 국제관광도시에 부산광역시 1곳, 지역관광거점도시에 강원 강릉시, 경북 안동시, 전남 목포시, 전북 전주시 총 5곳을 선정했다.

문체부는 관광거점도시로 선정된 도시가 세계적인 관광 목적지로 육성될 수 있도록 예산과, 사업 전반에 걸친 자문, 홍보 등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관광거점도시가 방한 관광시장이 지속 성장하는 기반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한다.

우리나라는 외국인 관광객 대부분이 서울에 집중되고 있다. 방한 관광시장이 계속 성장하기 위해서는 지역의 새로운 관광거점을 육성해야 한다는 생각에 문체부는 ‘관광거점도시 육성’ 사업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이 방문하고 싶은 세계적 수준의 지역 관광도시를 5년간(’20~’24년) 새롭게 육성하고 방한 관광시장이 지속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

도시 경쟁력과 발전 잠재력 등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

문체부는 이번 선정 평가를 위해 관광·건축디자인·도시계획·교통·스마트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민간 전문가로 ‘관광거점도시 위원회’를 구성했다.

위원회는 사전 평가 기준에 따라 공모에 신청한 도시의 세계적인 경쟁력과 발전 잠재력, 교통·재정·인적 자원 등 관광기반의 우수성, 관광산업발전 기여도, 문화도시 등 관련 사업 협력 가능성 등을 평가하고 특히 도시의 경쟁력과 발전 잠재력을 중심으로 우수 지역을 선정했다.

관광거점도시 육성 사업 선정 결과

① 강원 강릉시

평창동계올림픽 유산을 활용한 관광자원 기반이 우수하다. 올림픽·전통문화·자연환경 등 보유 자원의 활용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 올림픽 도시 이미지를 활용한 사업을 제시했다.

② 경북 안동시

유교문화자원을 활용한 사업 비전이 지역 특색을 잘 반영했다. 경북권 인근 지자체와 업무협약을 통한 지역관광 활성화를 핵심사업으로 기획하고 협업 체계를 구축한 점 등에서 향후 내륙관광거점으로 발전 잠재력을 높게 평가받아 선정됐다.

③ 부산광역시

기본적인 관광 기반시설(인프라)이 가장 우수하다. 우리나라의 새로운 관문도시 기능을 담당할 수 있는 국제관광도시로 발전할 수 있는 잠재력이 높은 것으로 평가받았다. 해양을 끼고 있는 지리적 이점을 잘 살려서 다양한 축제, 역사문화 등 지역 특성을 반영한 핵심 사업이 돋보이고, 정책이해도가 높아 향후 남부권의 국제 관문도시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한다.

④ 전남 목포시

근대역사문화, 음식문화 콘텐츠, 섬 등 지역 특화 자원의 잠재력과 활용 방안을 높게 평가받았다. 원도심 재생과 관광거점도시 육성 사업을 연계해 사업 효과성을 높이고 있는 점이 다른 지역에 비해서 돋보였다.

⑤ 전북 전주시

한옥마을 등 외국인 관광객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전통문화 브랜드가 가장 확고한 도시다. 내국인 관광이 활성화된 한옥마을의 관광성을 도시 전체로 확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표=문화체육관광부홈페이지.
표=문화체육관광부홈페이지.

관광거점도시 향후 사업 계획

문체부는 2020년에 국비 총 159억 원을 투입한다. 도시별 수립하는 계획을 바탕으로 2024년까지 향후 5년간 지원되는 구체적인 예산규모와 세부 사업내용을 확정할 계획이다.

사업 첫 해인 2020년에는 외국인 관광객의 수요를 반영해 관광 브랜드, 콘텐츠, 교통 접근성, 안내, 서비스 등 도시 관광 전반적인 분야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브랜드 개발과 홍보, 입출국 환승 편의 제고 및 스마트 안내체계, 관광지 순환 교통체계 구축, 통합교통체계(MaaS) 등 접근성 강화, 숙박시설 확충·개선, 면세점 즉시환급 확대 등 쇼핑 편의 제공, 콘텐츠 지역 체류 유도를 위한 특색 있는 체험프로그램 개발·운영 등, 도시 관광환경과 안내체계를 정비하는 등 필수적인 사업들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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