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브IT] 반도체 소재 국산화 위해 뭉쳤다... DGIST-SK실트론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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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브IT] 반도체 소재 국산화 위해 뭉쳤다... DGIST-SK실트론 MOU 체결
  • 장지원 기자
  • 승인 2020.01.23 16: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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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구경북과학기술원 홈페이지.
사진=대구경북과학기술원 홈페이지.

반도체 웨이퍼 제조 경쟁력 향상을 위해 대구경북과학기술원과 SK실트론이 협업한다.

이번 협약은 일본수출규제에 따른 부품, 소재 국산화를 위한 본격적인 슈퍼컴퓨팅 기술 지원을 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

23일 SK실트론은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과 SK실트론의 '단결정(單結晶) 성장 기술' 연구 개발에 병렬 계산 역량을 지원하기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반도체 제작에 필수 소재인 웨이퍼를 개발하는 데 필요한 첨단 슈퍼컴퓨팅 기술을 집중하여 지원해, 일본 수출 규제에 대응할 수 있는 소재연구 개발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 SK실트론, 5대 웨이퍼 제조기업 세계 판매량 10% 차지

SK실트론은 2018년 기준 5대 웨이퍼 제조기업 중 한 곳이다. 전 세계 실리콘 웨이퍼 판매량의 약 10%를 차지하고 있다.

실리콘기판인 웨이퍼는 반도체를 제작하는데 가장 중요한 소재다. 이를 제작하기 위해선 까다로운 단계들을 거쳐야 한다. 특히 '단결정 성장' 단계는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웨이퍼 제작에 있어 결정적인 단계다. 관련 기술들은 모두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정한 국가핵심기술이다.

-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은 무얼 지원하나?

DGIST는 슈퍼컴퓨팅·빅데이터센터가 보유한 슈퍼컴퓨터를 활용해 SK실트론의 단결정 성장 기술 개발을 지원한다.

또한 안전한 보안망을 구축, 민감한 기술 자료를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는 환경도 제공한다.

슈퍼컴퓨팅·빅데이터센터는 연구자들이 동시 접속해 수치해석을 진행하거나 대규모의 병렬계산 기술을 장기간·무제한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단결정 성장 공정 개발을 위한 첨단 슈퍼컴퓨팅 기술 지원에 최적화된 환경을 갖춰 연구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SK실트론 최근민 제조기술총괄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핵심 역량 중 하나인 '대구경 실리콘 단결정 성장'의 수치 해석 기반 기술 경쟁력 혁신을 더욱 가속화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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