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버넌스큐브] 대한항공, 여행 업계와 '상생 거버넌스'이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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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버넌스큐브] 대한항공, 여행 업계와 '상생 거버넌스'이륙
  • 장지원 기자
  • 승인 2020.01.23 11: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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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한항공 홈페이지캡처.
사진=대한항공 홈페이지캡처.

대한항공이 대내외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여행업계를 돕기로 했다.

대한항공이 해외 여행객 감소로 극심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행사를 돕기 위해 수익금 일부를 공유한다.

대한항공에서는 전사 각 부문에서의 적극적 상생 지원으로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데 지속적으로 기여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3일 대한항공은 1월 28일부터 3월31일까지 자사와 계약을 맺고 있는 전국 약 800여개의 모든 여행사를 대상으로 대한항공 일본 노선 판매액의 3%를 매월 지급한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이번 지원금이 여행객 감소로 인해 타격을 입고 있는 여행사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국내여행업계는 일본여행 불매운동, 중국 우한 폐렴, 패키지여행 수요가 감소하고, 특히 일본, 중국, 홍콩 등 노선에 판매 부진 장기화로 위기를 맞고 있다. 이에 업계에서는 여행상품 판매 부서를 축소하거나, 구조 조정을 단행하는 여행사도 있다.

대한항공이 여행사에 판매액의 일부를 직접 지원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지원은 최근 지속되고 있는 노선 침체로 전년 대비 판매 수익이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뤄져 그 의미가 크다고 볼 수 있다.

이번 결정은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의 의견에 따라 이뤄졌다. 여행 업계의 사정을 파악한 후 여행사와 상생을 모색해야 한다는 의견에 회사가 어려움을 겪고 있더라도 중소기업과 더불어 살아야 한다는 조치기에 더욱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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