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큐브] 세계적 문학상 부천에서 태어난다…'부천디아스포라문학상' 제정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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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큐브] 세계적 문학상 부천에서 태어난다…'부천디아스포라문학상' 제정추진
  • 장지원 기자
  • 승인 2020.01.14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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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부천시청. 부천시청홈페이지.
사진=부천시청. 부천시청홈페이지.

부천시가 2017년 동아시아 최초 유네스코 문학 창의도시로 선정된 후 문학상 제정을 추진 중이다.

세계 3대 문학상이라고 일컬어지는 노벨문학상, 맨부커상, 콩쿠르문학상 등과 같은 권위있는 국제문학상이 추진된다는 것에 국내 문학계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14일 부천시는 부천의 첫 국제문학상인 '부천디아스포라문학상 (Bucheon Diaspora Literary Award, BUDILIA)'을 2021년에 첫 시상식을 개최하는 것을 목표로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부천디아스포라문학상'은 국가의 경계를 넘나들며 인류 보편의 가치를 지향하는 문학상으로 디아스포라 문학은 이주국에 거주하는 이주자의 문학으로 이주국에서의 적응과 타자성, 문화 혼종성 등을 다루는 문학이다.

부천시는 한국문학의 소재와 영역을 확장하기 위해 전 지구적 이주 시대에 글로벌 의제로 부상하고 있는 '디아스포라'에 주목하고 2019년부터 전문가의 자문을 받고 장기적으로 국제문학상을 추진할 기반을 마련해왔다.

시는 디아스포라 작가인 가즈오 이시구로가 2017년 노벨문학상을 받는 등 세계적으로도 디아스포라 문학의 성취가 입증되고 있어 ‘부천디아스포라문학상’이 현대 문학의 새로운 장을 개척해 문학 생태계를 이끌어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천시는 유네스코 문학 창의도시로서 1인 1저 책쓰기, 문학을 통한 세계시민교육, 미래도서관, 문학의 다양성 증진, 부천국제문학상 신설, 융․복합 창의프로젝트 등 유네스코 문학 창의도시 6대 핵심사업을 중심으로 다양한 문학 사업을 추진 중이다.

올해 제1회 부천 레지던시 시범 사업 운영, 부천국제창의포럼 개최, 부천 주도 세계 문해의 날 기념 문학 창의도시 협업 프로젝트 등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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