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모 성폭행 의혹의 전말... 피해여성 9일 정식 고소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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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모 성폭행 의혹의 전말... 피해여성 9일 정식 고소 예정
  • 최연훈 기자
  • 승인 2019.12.07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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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건모 페이스북

유튜브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의 강용석 변호사가 6일 제기한 ‘김건모 성폭행 의혹’사건에 대해 김건모측이 사실무근과 함께 법정대응을 예고해 사실 공방이 번져가는 모습이다.

1월 결혼 발표이후 결혼 5월 연기로 크게 홍역을 치룬 김건모는 이번에 터진 성폭행 의혹 사건으로 결혼 연기와 관련된 추측까지 번져 일파만파 눈덩이처럼 커져가고 있다.

 

피해여성 “최근 방송에서 좋은 모습만 비춰져 힘들어...”

 

강용석 변호사는 유튜브 방송에서 피해자로 추정되는 A씨의 폭로 이유에 대해서 ”최근 방송에서 좋은 모습만 비춰주는 게 너무 힘들었다”고 털어놨다면서 “피해 주장 여성 A씨의 고발장이 오는 9일 접수될 것”이고 “의혹 제기 전 김건모 측에 여러 차례에 걸쳐 사전 연락 했으나 답변을 받을 수 없었다”고 밝혔다.

 

제보를 경찰이 아닌 김용호 부장에게 먼저...

 

이날 강 변호사는 “김용호 부장에게 먼저 제보가 들어왔다. 김용호 부장은 이메일에 적힌 전화번호로 연락해 사실관계 파악에 나섰다. 이후 제보자와 통화한 김용호 부장이 심각한 이야기라고 하더라. 유튜브에서 단순히 떠들 이야기가 아니었다”며 “김용호 부장을 만나 내용을 상세히 전해 들었다. 상당히 오랜 시간 이야기했다. 제목을 ‘성폭행 의혹’이라고 적었지만, 의혹이 아니라 그냥 성폭행이다. 명백한 사실”이라고 주장했다.

 

김건모 성폭행 의혹의 전말은...

 

강 변호사가 밝힌 사건의 전말은 피해 여성은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한 고급 룸살롱에 근무하는 여성이다.

김건모는 예능 프로에서 종종 입었던 미국 만화 영화 캐릭터인 배트맨이 인쇄된 티셔츠를 입고 10여차례 방문하여 잘 아는 해당 업장을 새벽 1시쯤 방문했다.

김건모는 소주와 메뉴판에 없던 안주를 따로 주문 했고 당시 룸 안에 있던 접대부 8명과 놀다가 피해여성인 A씨를 제외한 모든 여성을 밖으로 내 보냈다.

이후 강 변호사는 “피해 여성이 김건모가 있던 방에 들어갔는데, 김건모가 ‘다른 여자들은 다 나가라. 다른 분은 들어오지 않아도 된다’고 했다”면서 “여성분을 룸 안에 별실처럼 되어있는 화장실 쪽으로 오라고 했고, (김건모)가 구강성교를 강요했다”고 설명했다.

피해자는 이를 거부했지만, 김건모는 머리를 잡고 강제로 음란행위를 하게 했다. 흥분한 김건모는 이후 피해 여성을 성폭행했다고 한다.

강 변호사는 이어 이 과정에서 욕설을 했으나 폭행은 이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피해여성 9일 정식 고소장 제출 예정

 

그러면서 “여러 증거를 확보했지만, 김건모 측이 부인할 게 뻔해 공개하지 않겠다. 다음 주 월요일(9일)께 (김건모를 성폭행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건모는 성폭행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7일 예정대로 ‘김건모 25th Anniversary Tour’ 인천 송도 공연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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