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 임원들 구속...'인보사 상장사기·회계조작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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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 임원들 구속...'인보사 상장사기·회계조작 의혹'
  • 장지원 기자
  • 승인 2019.12.06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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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코오롱생명과학 홈페이지.

골관절염 유전자 치료제 '인보사케이주'(인보사)와 관련 코오롱그룹의 임원들이 구속됐다.

6일 서울중앙지법 명재권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범죄 사실 중 상당 부분 혐의가 소명되고 사안이 중대하다"라며 "증거 인멸의 우려가 있다"고 코오롱티슈진 최고재무관리자(CFO)인 권모 전무와 코오롱생명과학 경영지원본부장인 양모 상무의 자본시장법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 구속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다.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부장검사 강지성)는 코오롱생명과학의 인보사 성분 조작 의혹과 더불어 코오롱티슈진 상장 사기 의혹도 함께 수사해왔으며, 지난 7월 코오롱티슈진의 상장을 주관했던 NH투자증권·한국투자증권 등을 압수수색해 상장을 위해 제출된 자료 등을 확보했다.

같은 혐의를 받는 코오롱생명과학 김모 상무에 대해서는 두 차례에 걸쳐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법원이 기각했다.

또 코스닥시장본부 기업심사위원회는 지난 8월 인보사 관련 허위 사실을 제출해 상장하려 한 코오롱티슈진에 대해 상장 폐지를 결정했으나,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위원회는 지난 10월 개선기간 12개월을 부여해 상장 폐지를 유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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