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후임에 여당 대표 출신 추미애 지명... 추다르크의 강한 추진력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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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후임에 여당 대표 출신 추미애 지명... 추다르크의 강한 추진력 기대?
  • 최연훈 기자
  • 승인 2019.12.05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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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추미애 페이스북

추미애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조국 후임 법무부 장관으로 지명됐다.

조국 전 장관의 후임으로 검찰의 청와대 압수수색 다음날 정부 여당 대표 출신의 법무부 장관을 지명함으로써 향후 청와대와 검찰의 관계, 검찰 개혁에 대한 강한 대통령의 의지가 엿보인다.

문재인 대통령은 5일 신임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추미애 전 민주당 대표를 지명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추 전 민주당 대표를 신임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했다고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이 브리핑에서 밝혔다.

고 대변인은 "법무부 장관에 내정된 추 후보자는 소외계층의 권익 보호를 위해 법조인이 됐고, '국민 중심 판결'이라는 철학을 지킨 소신 강한 판사"라고 평가했다.

이어 "정계 입문 후 헌정사상 최초로 지역구 5선 국회의원, 뛰어난 정치력을 발휘했다"며 "판사, 국회의원으로서 쌓아온 법률적 전문성과 정치력 그리고 그간 내정자가 보여준 강한 소신과 개혁성은 국민이 희망하는 사법 개혁을 완수하고 공정과 정의의 법치국가 확립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추 후보자는 판사 출신에 개혁 성향이 강한 추 후보자는 강력한 추진력으로 '추다르크'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대구 출신으로 경북여고와 한양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1982년 제24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뒤 판사의 길을 걸었으며 춘천지방법원, 인천지방법원, 전주지방법원, 광주고등법원 판사를 역임했다.

1995년 김대중 전 대통령의 권유로 정치에 입문한 추 후보자는 15대 총선에서 서울 광진을에 당선된 후 재선에 성공했다. 17대 총선에서는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 찬성 역풍으로 낙선했지만 18·19·20대 총선에 내리 당선돼 5선에 성공했다.

20대 국회 출범과 함께 당 대표에 올랐고, 지난 대선에서 당 대표로 문재인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상임선대위원장을 맡아 당선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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