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범 전 코치, 첫 공판서 범행 전면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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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범 전 코치, 첫 공판서 범행 전면부인
  • 장지원 기자
  • 승인 2019.11.29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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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범. 사진=뉴시스

조재범(38)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코치는 29일 “재판을 통해 (무죄를) 밝히겠다"며 혐의를 모두 부인했다.

29일 조재범 전 코치는 수원지법 제15형사부(송승용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첫 공판기일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조 전 코치는 혐의사실 전부를 부인했다. 혐의 가운데 24차례는 심 선수와 만난 적은 있지만 검찰 측이 주장하는 범죄사실은 없었고, 나머지 6차례는 심 선수와 만나지도 않았다는 것이다.

앞서 조 전 코치는 아동·청소년의성보호에관한법률 위반(강간 등 치상) 등의 혐의로 기소됐다. 2014년 8월부터 2017년 12월까지 태릉·진천 선수촌과 한국체육대 빙상장 등 7곳에서 심석희 선수를 30차례 성폭행한 혐의다.

또 재판부는 아동·청소년의 성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피해자 증인 신문을 화상 증언실에서 별도 증언하도록 했다. 혐의사실 가운데 심 선수가 19세 미만이었던 2015년까지는 이 법률이 적용되기 때문이다.

조 전 코치는 심 선수 등 국가대표 쇼트트랙 선수 4명을 상습적으로 폭행해 다치게 한 혐의로 징역 1년6개월을 선고받아 복역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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