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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샘터'...독자·기업 후원으로 "계속 발행"
샘터잡지 인스타그램캡처.

재정위기로 올 12월호이자 통산 598호를 마지막으로 무기한 휴간을 검토했던 문화교양지 샘터가 발행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독자들과 기업의 응원과 후원이 도움이 컸다.

샘터사는 6일 보도자료를 통해 "경영난으로 사실상 폐업이나 다름없는 무기한 휴간을 검토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진 후 각지에서 독자들의 진심어린 응원과 우리은행 등 뜻 있는 기업에서 임직원 구독 캠페인 등 후원 의사를 밝혀왔다"고 전했다.

이어 "지난 50여년 간 평범한 사람들의 행복을 얘기해 온 샘터 발행을 이어가 달라는 샘터가족들의 염원을 외면할 수 없어 잡지 발행을 중단 없이 계속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휴간을 안타까워하며 정기구독 신청, 구독 연장 등의 뜻을 밝히는 독자들이 있어 자구책을 통해 발행을 이어나갈 수 있게 됐다고 부연했다.

샘터사는 휴간 소식이 알려진 후 우리은행 측이 직접 서울 종로구 혜화동 사무실을 찾아 위로의 뜻과 발행을 이어갈 수 있도록 후원과 임직원 구독 캠페인 등 무조건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전했다고 설명했다.

샘터사는 내년 4월 창간 50주년을 앞두고 있다. 휴간 위기를 넘기자 김성구 발행인은 "근본적 어려움은 계속 안고 가야겠지만 이번 일을 통해 밑바닥을 딛고 다시 일어설 힘과 용기를 얻었다"며 "저와 샘터 식구들 모두가 머리를 맞대고 안정적 자구책을 찾아 2020년에도 50년의 샘터는 휴간 없이 독자 여러분을 찾아가겠다"고 말했다.

장지원 기자  yeounjun@newscub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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