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분양가 상한제, 내부 방침은 핀셋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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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분양가 상한제, 내부 방침은 핀셋 지정"
  • 장지원 기자
  • 승인 2019.11.06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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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기획재정부 홈페이지.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6일 분양가 상한제 적용 지역 결정과 관련 "부동산 시장의 불안을 예방하기 위한 측면과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함께 고려해 가능한한 '핀셋 지정'하는 방향으로 (정부) 내부적으로 조율됐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이날 서울 영등포구 수출입은행에서 열린 제25차 경제활력대책회의 겸 제26차 경제관계장관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홍 부총리는 "시행령 마련 과정 전부터 관계부처간에 밀접하게 협의했고 지난 1일에도 모여서 최종 협의를 거쳤다"고 말했다. 국토교통부는 이날 주거정책심의위원회(주정심)를 열고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적용지역을 확정하게 된다.

그는 "부동산 시장의 이상 과열이나 편법, 시장불안을 방지하겠다는 정부의 의지는 굉장히 강력하지만 제 입장에선 경제 전체에 미치는 영향도 봐서 조율이 필요하다"며 "그래서 시행령 개정작업에서 관리처분을 받은 단지에 대한 6개월 유예도 반영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홍 부총리는 다음달 중순경 '2020년도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전문가들과 검토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경제활력 뒷받침, 체질 개선 등 구조개혁, 미래에 대한 대비 등이 큰 골격"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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