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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배 "대형마트 의무휴업해도 온라인 영업은 할 수 있게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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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가 의무휴업일에도 온라인으로 물건을 판매할 수 있게 해야 한다는 법안이 발의됐다. 오프라인 매장은 문을 열지 않더라도 온라인으로 물건을 주문하면 매장에서 물건을 배달할 수 있게 해야 한다는 내용이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이종배 자유한국당 의원은 대형마트와 준대규모 점포가 온라인 쇼핑 영업을 하면 의무휴업일 제한을 하지 않는 것을 핵심으로 한 유통산업발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최근 대표발의했다. 현행 유통법이 정한 의무휴업을 피해갈 수 있는 예외 대상에 대형마트와 준대규모 점포가 통신판매업으로 신고하고 전자상거래나 통신판매를 하는 때를 추가한 것이다. 기존에는 연간 총매출액 중 농수산물 매출 비중이 55% 이상인 대규모 점포만 해당됐다. 현재 이 법은 국회 산자위에 계류 중이다.

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 등 대형마트는 온라인몰에서 당일 배송으로 물건을 주문하면 가장 가까운 점포에서 상품을 포장해 발송한다. 문제는 의무휴업일로 인해 해당 점포가 쉬게 되면 당일 배송이 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e커머스가 대형마트를 위협할 정도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는 상황에서 대형마트의 온라인몰 영업도 규제하는 건 과도하다는 지적도 있다.

조혜원 기자  jhw@newscub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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