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월드컵 예선 선수단·취재진 방북 무산...스포츠를 통한 화합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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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월드컵 예선 선수단·취재진 방북 무산...스포츠를 통한 화합 촉구
  • 장지원 기자
  • 승인 2019.10.12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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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에서 열리는 한국과 북한의 월드컵 예선전에 취재진과 응원단 등이 초청받지 못한데 대해 국제축구연맹(FIFA)은 해당 기구 및 국가들과 소통하고 있다며 스포츠를 통한 화합을 촉구했다.

FIFA 대변인실 관계자는 11일(현지시간)한국 중계진과 취재진, 그리고 응원단 등이 북한 측으로부터 초청을 받지 못해 방북이 무산됐다는 보도에 대한 미국의소리(VOA)의 논평 요청에 "축구는 축하와 페어플레이 정신 속에서 사람들을 하나로 통합할 수있는 독특한 힘을 가지고 있다"며 "10월 15일 평양 경기가 그런 케이스가 되길 진정으로 희망한다"고 말했다.

앞서 북한축구협회는 지난달 2일 아시아축구연맹(AFC)에 예선전 홈 경기 일정을 전달하면서 한국과의 경기를 10월 15일 오후 5시30분 평양 김일성 경기장에서 치르겠다고 통보했다. 대한축구협회는 아시아축구연맹을 통해 북한축구협회와 선수단의 방북 문제 등을 조율하면서 중계진과 취재진, 응원단 파견 등을 계속 요청해 왔지만 아직 아무런 답을 듣지 못하고 있다.

FIFA 대변인실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경기를 주관하는 "아시아축구연맹 (AFC)과 한국 및 북한 측 기관들과 정기적 접촉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우리 통일부는 11일 정례 브리핑을 통해 "정부는 그동안 북측에 제반 문제와 관련해 의사를 다각도로 타진하였으나 현재까지 북한으로부터 아무런 회신을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아시아축구연맹 측은 북측과의 대화 진행 상황을 묻는 VOA에 질의에 답하지 않았다.

한편 한국 선수단은 베이징을 경유하는 경로를 통해 14일 평양에 도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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