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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통부, 한국·독일 공동R&D…소재·부품·장비 비중 50%로 늘린다

정부가 독일과 소재·부품·장비 분야 연구개발(R&D)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한국무역협회, 한-독 상공회의소와 함께 '한-독 소재·부품·장비 기술협력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양국은 내년부터 공동 R&D에서 소재·부품·장비 분야 과제 비중을 50% 이상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양국은 지난 2014년부터 한-독 중소기업간 공동 연구개발(R&D) 25개 과제에 107억원을 지원해오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산·학·연 공동 R&D 프로그램을 추가로 신설해 3개 과제에 6억원을 투자했다.

내년에는 '한·독 기술협력 지원센터'도 마련된다. 여기서는 국내 소재·부품 기업과 현지 독일 기업·연구소간 기술 협력과 인수합병(M&A) 발굴, 대체 수입국 물색 등을 지원한다.

미래차, 스마트제조, 소재·부품 등 융합·신산업 분야 표준협력 증진을 위한 '한·독 표준협력대화'도 출범한다. 다음달 28~29일 서울에서 표준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부품·소재 사절단 상호 파견과 컨퍼런스 및 상담회 공동 개최, 인적 교류 등을 통한 양국간 소재·부품 협력 활성화도 계속해서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양국 대표기업과 연구소가 발제자로 나서 첨단기술과 협력 프로젝트를 소개했다.

한국 측 연사로는 산업연구원과 탄소융합기술연구원, 전자부품연구원, 산업기술진흥원이 나섰다. 독일에서는 지멘스(정밀 기계), 머크(반도체 소재), 프라우호퍼(응용기술 연구기관) 등에서 발표를 진행했다.

행사장에는 국내 기업들을 대상으로 독일 기업과의 네트워킹 및 기술협력 상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소·부·장 오픈 미팅부스'가 운영돼 맞춤형 상담을 제공했다.

성윤모 산업부 장관은 "4차산업혁명으로 촉발된 미래 신산업은 새로운 소재·부품의 뒷받침 없이 구현될 수 없다"며 "소재·부품 산업은 과거부터 제조업의 허리이자 핵심 경쟁력으로 양국 간 협력이 더욱 집중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산업부는 이달 말 열리는 '소재·부품 국제협력 위크'에서 미국, 프랑스, 이스라엘과 기술교류 세미나, 1대 1 상담회, 업무협약(MOU) 체결 등 다양한 행사를 열 계획이다.

조혜원 기자  jhw@newscub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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