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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 노사, 올해 임금협상도 합의점 찾는데 장기화 우려
현대중공업홈페이지.

현대중공업 노사가 올해 임금협상에서 합의점을 찾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어 교섭이 장기화될 것으로 우려된다.

현대중공업은 오는 10일 울산 본사에서 올해 임금협상 12차 교섭을 갖는다고 9일 밝혔다.

노조는 앞서 지난 5일 열린 11차 교섭에서 회사측 제시안을 거듭 요구했으나 회사는 아직 준비 중이라는 입장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추석 전 마지막으로 열리는 12차 교섭에는 노사 대표가 참여하는 가운데 회사가 복지기금 관련 제시안을 낼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임금과 성과급, 하청노동자 처우 개선 등 쟁점 요구안에 대한 입장차가 커 교섭이 장기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현대중 노사는 지난 2016년 임단협부터 지난해 임단협까지 3년 연속으로 단체교섭을 연내 타결하지 못하고 해를 넘겨 마무리한 바 있다.

노사는 지난 5월2일 임금협상 상견례를 가졌으나 이후 2개월 넘게 다시 만나지 못했다.

노조가 전무급 사측 교섭대표의 자질에 의문을 제기하면서 교섭이 열리지 못했고 같은달 중순부터는 물적분할 반대파업이 전개됐다.

노사는 중앙노동위원회의 쟁의조정를 거쳐 지난 7월16일 2차 교섭을 개최한 이후 현재까지 주 1~2차례 주기적으로 만나고 있다.

노조는 교섭을 마무리하기 위해선 우선 회사가 일괄제시안을 내야 한다는 입장이나 회사는 아직 이에 응하지 않고 있다.

노조는 올해 임금협상에서 기본급 12만3526원(호봉승급분 별도) 인상, 성과급 최소 250% 보장, 하청노동자 처우 개선 등을 요구하고 있다.

장지원 기자  yeounjun@newscub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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