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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조선…회생계획안 제출 "4차 매각" 시도
성동조선해양홈페이지.

성동조선해양이 4차 매각을 시도하겠다는 계획을 법원에 제출했다. 법원이 이를 받아들이면 성동조선해양은 올해 말까지 매각을 추진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성동조선은 전날 창원지방법원 파산1부(재판장 김창권 부장판사)에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회생계획안을 제출했다.

계획안에는 현대산업개발이 2017년 매입하기로 계약한 성동조선 3야드 용지 매매 대금을 수출입은행 등 채권 보유 기관들에 우선 배당하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성동조선의 회생계획안 가결 기한은 오는 10월18일이다. 약 2개월밖에 남지 않아 인가를 받기 전 매각을 다시 시도하기는 물리적으로 빠듯하다.

이에 따라 성동조선은 우선 회생계획안을 가결 받은 후 연말까지 매각을 진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성동조선해양은 지난 1년간 3차례 입찰을 진행했지만 원매자의 자금 증빙 미비 등으로 무산됐다. 업계에선 이번 조치가 청산을 피하고 시간을 벌기 위한 '고육책'이란 평가가 나온다.

금융권 관계자는 "매각 기회를 한 번이라도 더 얻기 위해 이 같은 회생계획안을 낸 것으로 평가된다"며 "법원의 판단은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9월 중순에 나올 것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장지원 기자  yeounjun@newscub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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