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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 '양치기 소년' 국방부 누가 믿나"

바른미래당은 13일 국방부의 해군 2함대 거동수상자 검거와 관련 "이미 끊임없는 은폐·왜곡으로 양치기 소년이 되어버린 국방부의 발표를 국민들이 얼마나 신뢰할지 의문"이라고 비판했다.

최도자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해군 2함대 괴한 침입 사건의 은폐 시도가 밝혀진 지 하루 만에, 국방부는 경계근무 중이던 병사가 근무 중 음료수를 사러 갔던 해프닝으로 사건을 종결하려 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최 수석대변인은 "무너진 군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고, 현장에서 고생하는 군인들의 사기를 다시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꼬리 자르기가 아닌 진실이 밝혀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답이 보이지 않는 현 정부의 안보 무능을 개혁하기 위해서는 정경두 국방부 장관의 해임이 시급하다"며 "성역 없는 국회 차원의 국정조사를 수용할 것을 청와대와 여당에 다시 한 번 촉구한다"고 밝혔다.

한편 국방부에 따르면 지난 4일 경기도 평택 해군 2함대 사령부 안에서 발견했다가 놓친 거동수상자는 인접 초소에서 근무하던 경계병으로 조사됐다.

국방부는 "해당 병사는 경계초소에서 동료 병사와 근무 중 '음료수를 구매하기 위해 잠깐 자판기에 다녀오겠다'고 말한 뒤, 소지하고 있던 소총을 초소에 내려놓고 전투모와 전투조끼를 착용한 채 나갔다"고 밝혔다.

국방부조사본부는 수사단을 편성해 현장수사를 실시하던 중 이날 오전 1시30분께 거동수사자를 검거했다.

최한규 기자  boss19@newscub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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