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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소년 범죄피해자' 치유 프로그램 확대 운영

검찰이 소년 범죄 피해자를 대상으로 진행해오던 예술 심리치료와 피해자 모임 등을 전국으로 확대한다.

대검찰청 인권부(부장 권순범 검사장)는 전국범죄피해자지원연합회와 함께 소년 범죄 피해자를 위한 보호·지원 방안을 연구하고 지역별로 이들을 위한 심리 치유 프로그램을 시행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그 첫 시도로 인천지검과 인천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지난 3월 살인 사건으로 부모를 잃은 소년, 성폭력과 학교 폭력 등으로 고통 받는 소년과 보호자 17명을 대상으로 10회의 심리 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 5월에는 영화 관람 프로그램을 실시했고, 이달부터는 뮤지컬 관람, 전통 문화 체험, 민화 그리기 등 심리 치유 프로그램이 운영될 계획이다.

대검 인권부는 지난 3월과 4월 부서 직원들이 참여한 '캘리그라피 체험'을 통해 범죄 피해자들이 가방 등 소품에 글씨와 그림을 그려 작품을 만드는 것을 도우며 피해 회복을 지원했다.

대검 인권부는 전국 최초로 소년 피해자들의 '자조(自助) 모임'을 만들어 운영 및 지원할 방침이다.

범죄 피해자들의 피해회복과 사회복귀를 위해 검찰과 범죄피해자지원센터 지원 아래 자발적으로 모여 집단 상담과 심리 치유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는 모임이다. 지난 2009년 김천·구미 범죄피해자지원센터에서 성폭력 피해자를 중심으로 만들어진 이래 현재 전국 32곳에서 운영 중이다.

이 밖에 대검 인권부와 연합회는 체험·멘토링 등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모범 사례를 전수하는 한편, 다른 지역으로도 운영을 확대할 계획이다.

유창호 기자  youch@newscub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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