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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코틴으로 아내 살해한 20대 항소심서 무기징역
대전고등법원. 네이버캡처.

사망 보험금을 노리고 니코틴 원액으로 아내를 살해,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20대가 항소심에서도 무기징역을 선고 받았다.

대전고법 제1형사부(이준명 부장판사)는 17일 살인 혐의로 기소된 A(23)씨 선고공판에서 피고인과 검찰의 항소를 모두 기각하고 원심과 같은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A씨는 신혼여행중이던 지난 2017년 4월 25일 오전 2시경 일본 오사카의 한 숙소에서 아내 B씨(19)에게 니코틴 원액을 1회용 주사기로 주입, 살해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또 지난 2016년 12월 21일 일본에서 퓨어 니코틴과 숙취 해소제를 여자친구 C씨(20)에게 먹여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살인미수)도 받고 있다.

재판부는 "사랑하는 아내를 잃었음에도 일본인 여성과 스티커 사진을 찍고 노래방을 가는 등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을 하고 경제적인 이익을 위해 아내를 살해한 반인륜적 범죄이다"며 "보험금을 타내기위해 치밀하게 범행을 계획한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사형을 선고해야 마땅하다"고 판시했다.

재판부는 "아내와 유가족에게 평생 속죄하는 마음으로 살라"며 "같은 범행을 다시 재발하지 않도록 사회와 영원히 격리시킨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앞서 열린 항소심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1심 구형과 같이 사형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장영진 기자  yeounjun@newscub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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