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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사퇴 요구' 정무직 당직자 무더기 해임 취소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 바른미래당홈페이지.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는 17일 정무직 당직자들에 대한 무더기 해임 조치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손 대표는 앞서 지도부 사퇴를 요구한 바른정당과 국민의당 출신 정무직 당직자 13명을 해임해 당내 반발을 샀다.

손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준석 최고위원의 건의도 있고 여러분 의견도 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손 대표가 전날 참석한 설악무산 큰스님 1주기 추모다례제에 이준석 최고위원이 찾아와 요청했단 설명이다.

그는 "13명의 정무직 당직자를 해임했는데 절차적으로 어떻게 되는지 모르겠지만 취소하도록 하겠다"라며 "앞으로 우리당이 하나가 돼서 국민들에게 제3의 길, 중도정당으로 우리 바른미래당으로 총선에 나가서 승리할 수 있는 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손 대표는 또 "청와대가 6월 하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방한해서 문재인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기로 했다고 한다"라며 "확고한 한미동맹 관계를 잘 보여준다는 측면에서 환영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단기간 회담이 다시 이뤄진다는 점에서 전문가들은 지난 정상회담을 넘어선 새로운 의제가 다뤄지지 않을 것을 우려한다"라며 "이를 경청해 남은 기간 북한 비핵화를 촉진할 방안을 강구하길 바란다"고 했다.

그는 "이번 한미정상회담은 하노이회담의 실패를 극복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돼야 한다. 이를 위해 북한의 자세 변화가 매우 중요하다"라며 "트럼프 대통령을 설득할 수 있는 구체적인 비핵화 프로그램 로드맵을 내놓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통계청이 발표한 4월 고용동향에 대해선 "문재인 대통령은 경제지표 악화에 대해 통계와 현장의 온도 차가 있다고 했으나, 국민의 경제 위기는 이미 온도차로 치부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재정으로 나라 통계를 챙기기보다 시장을 살려서 기업 활력을 채우고 일자리를 만들고 삶의 질을 개선할 생각을 해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최한규 기자  boss19@newscub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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