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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창·문빠 발언' 나경원 고발…"저속표현 명예훼손"
자유한국당홈페이지.

공개석상에서 문재인 대통령 지지자들을 비하하는 표현을 사용한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를 시민단체가 경찰에 고발했다.

애국국민운동대연합은 15일 나 원내대표의 명예훼손 및 성희롱 혐의에 대해 서울 구로경찰서에 고발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 시민단체는 이날 오후 구로경찰서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들이 선택한 대통령과 지지자들을 향해 차마 입에 담지 못하는 저속한 용어를 대중 연설에서 했다"며 "국가와 국민을 대표하는 대통령을 향해 막말을 던지고 품격을 격하시키는 행위, 국격을 훼손하는 막말 프레임은 더이상 안 된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지역의 국민을 대표하는 국회의원들이 현재 위치가 무엇인지, 자신의 말들이 어떤 결과를 초래하는지 이번 기회에 철저히 반성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나 원내대표는 지난 11일 대구에서 열린 '문재인 STOP! 국민이 심판합니다!' 규탄대회에서 문 대통령 취임 2주년 대담을 언급하며 "KBS 기자가 (독재에 대해) 물어봤더니 '문빠', '달창' 이런 사람들한테 공격 당하는 거 아시죠"라고 발언했다.

'달창'은 스스로를 '달빛기사단'이라 칭하는 문 대통령 지지자들을 극우성향 사이트에서 '달빛창녀단'이라고 속되게 이르는 용어의 줄임말이다.

논란이 확산되자 나 원내대표는 규탄대회 당일 입장문을 통해 "문 대통령의 극단적 지지자를 지칭하는 과정에서 그 정확한 의미와 표현의 구체적 유래를 전혀 모르고 특정 단어를 썼다"며 "인터넷상 표현을 무심코 사용해 논란을 일으킨 점에 대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최한규 기자  boss19@newscub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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