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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기 신도시' 계양 주민설명회 파행…주민 100여명 입구 봉쇄
'3기 신도시' 개발반대. 사진=뉴시스.

'3기 신도시'로 지정된 계양에서 신도시 개발사업과 관련된 주민설명회가 열릴 예정이었으나 일부 주민들의 반발로 무산됐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4일 오후 2시 계양구청 대강당에서 '인천계양 테크노밸리 공공주택지구'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었으나 주민 100여명이 입구를 봉쇄해 진행되지 못했다.

인천 계양구 주민뿐만 아니라 남양주 왕숙, 하남 교산 등 주민들로 구성된 '3기 신도시 전면 백지화 연합대책위원회'(연합대책위)가 강하게 반발하면서 예정된 시간인 2시늘 5분 넘긴 2시5분경 마무리됐다.

연합대책위는 이번 설명회는 무산됐지만 이번주 3기 신도시에서 진행되는 주민설명회가 모두 끝나면 국토교통부와 추가 면담을 갖고 향후 일정을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설명회 자리에 참석한 김규철 국토부 공공주택추진단장은 "연합대책위와 면담을 진행하면서 신뢰관계가 생기고 있다"며 "연합대책위라는 소통채널이 있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만나서 의견 주고받고 소통하면서 풀어나겠다"고 설명했다.

조혜원 기자  jhw@newscub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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