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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전당, 어린이예술단 3년만에 폐단
예술의전당. 다음캡처

예술의전당이 전속예술단체 '어린이예술단'을 창단 3년 만에 폐단한다.

예술의전당에 따르면, 어린이예술단이 5월4일 오후 5시 서초동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여는 '제5회 예술의전당 어린이예술단 정기공연 - 하모니'가 마지막 공연이다.

그간 운영 예산을 확보하는데 큰 어려움을 겪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예술의전당 관계자는 "고심 끝에 폐지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안다"면서 "지휘자도 어린이예술단을 지속하는데 어려움이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유인택 예술의전당 사장은 폐단에 반대하며 면담을 요청한 어린이 단원의 학부형들과 27일 오후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어린이예술단은 2016년 12월 창단 당시 예술의전당 첫 전속예술단체로 주목 받았다.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예술의전당이 자체 기획으로 꾸려왔다. 이곳의 상주단체인 국립발레단, 국립현대무용단, 국립오페라단, 국립합창단 등과 운영 방식이 달랐다.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까지를 대상으로 오디션을 거쳐 합창, 기악, 국악 등 3개 분야로 나눠 운영했다. 80명가량이 활동해왔다.

장영진 기자  yeounjun@newscub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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